대략 북진해서 어느 강을 사이에 두고
짱개하고 대치 중이었는데 옆에서 평양에
있던 새끼들 꿀빨고 있겠지? 하는 소리
들었으니 평양은 아니고 강 건너편 도시도
중국이 아니고 북한 같았으니 아무래도
청천강이지 싶음

암튼 며칠째 대치 중이었는데
임시 Px가면서 대대 장비들 보니
북괴군 장비들 섞여있었음

대대급은 4.2인치 박격포나
노획한 북괴 120mm 박격포로
무장했는데 개중에는 북괴 무반동포도 있었음
그중에서도 특이했던건 zpu 시리즈였는데
지나가던 대대 작전병한테 물어보니
짱개 장갑차들은 서방제 50구경까지만
방어하도록 설계해서 그거 박살낼려고
작전과장이 가져왔다고 함

중대급은 전부 대대급에서 쓰던 81mm, 북괴군
82mm 박격포 가져와서쓰고 있고 대대급에
K-4 달라고 하다가 아예 북괴 30mm 고속유탄발사기를
자체적으로 운용중이었음 특이한건 북괴 화승총과
50캘 묶어논 승공포 쓰는 대공반이 있던건데
짱개 무인기가 계속 넘어와서 격추할려고 뒀다함

추가로 대대급 현궁 달라고 했는데 대대장이 안주고
대신 metis-m 또는 북괴 불새 미사일 시리즈
줘서 불평하는 병사들도 지나가며 들었음

소대급은 별거 없고 중대급에서 쓰던 60mm
박격포 한 문, 북괴군 SVD 쓰는 지정사수 한 명,
M60 두 정, 판저파우스트3 한 문, spg-9 한 문 씩 이었음
60mm 박격포 하나 가지고 뭐하냐고 물으니까

밤에 감시하다 이상하면 먼저 발사해서 일 키우지 말고
소대장 판단 하에 자체적으로 조명탄 발사할려고 줬다 함

분대는 병사들이 비축된 law는
다 썼는데 위에서 로켓탄 안주니까
Rpg 노획해서 쓰고 k3 버리고
Rpk 들거나 조준경 달린 m16이나
북괴 지정사수 소총들 같은 보급체계가
개판으로 굴러가고 있었음

도대체 뭔 개 꿈인지는 모르겠는데
신기해서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