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호, 렉싱턴의 사례 등 가솔린폭발이 당시 항모만의 급소와 같을 수 있지만 전투함이 이를 겪은 경우도 있음.
영국 타운급 경순양함 HMS리버풀(C11)은 함수쪽에 이탈리아의 항공어뢰에 피격당했지만 당시 피해는 경미했음.
하지만 약 20~30분 뒤 함수부의 파열된 수상기용 항공유 저장고에서 새어나온 가솔린이 폭발, A주포탑의 천장을 날려버니고 함수가 너덜너덜해져 떨어져나감.
그래도 리버풀은 무사히 귀환, 수리를 받음.
이거는 가솔린 폭발에 대해 참고하면 좋은 영상.
유증기가 찬 빈 탱크가 가장 격렬하게 폭발하는데, 이게 파열된 항공유 저장고와 인접한 격실이 같은 효과를 갖는다고 이해하면 편함.
오마케.
리버풀은 어뢰 피격 직후 현명하게도 A, B 탄약고를 침수시켰음.
가솔린 폭발로 53번 프레임까지 최상층 갑판(Fcsl:Fore castle)과 그 아래 갑판(UD:Upper deck)에 좌굴(Buckling)이 일어날 정도인 폭발인걸 감안했을때, 탄약고 침수가 안됐다면 대폭발로 이어졌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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