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는 05년도 논문인디 너무 예전얘기고

내가 가져온것도 존나 옛날인 14년도긴 하니 최신논문 있으면 가져와주셈





...북한주민의 남한을 보는 시각이 이처럼 변화된 데는 재입북 탈북자의 영향도 큰 것으로 판단된다. 북한당국은 재입북한 탈북자들에게 기자회견을 하도록 주선하여 북한주민들로 하여금 탈북과 남한사회에 대한 환상을 품지 못하도록 적극 시도하였다. 2012년 7월 박정숙 재입북 기자회견에 이어 2013년 1월 김광호씨 부부를 비롯한 다섯 차례의 기자회견이 열렸으며, 이를 통해 남한사회에 대한 문제점과 비판이 전개되었다. 북한매체에 공개된 재입북 탈북자는 13명으로 나타나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은 수의 탈북자가 북한으로 재입북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재입북 탈북자를 통한 북한당국의 이러한 활동이 주민들로 하여금 남한에 대해 두려움과 적개심을 갖도록 하는 데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주민의 안보불안은 남한주민의 의식과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다. 아래의 <그림 3>에서 볼 수 있듯이, 상대가 무력으로 도발해 올 것이라는 안보불안 의식유형이 남북한 간에 유사하게 형성되어 있다. 북한주민의 남한발 안보불안 의식이 2008년 이후 고조되다가 2011년을 기점으로 누그러졌고 2014년에 다시 고조된 것과 마찬가지로 남한주민의 북한발 안보불안 의식도 2008년 이후 52.2%(08년) → 63.6%(09년) → 78.3%(11년)로 가파르게 상승하다가 2011년을 기점으로 누그러져 2013년에는 66.0%까지 완화되었다가 2014년에 다시 고조되었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남북 간 군사적 긴장 고조 시 상대에 의한 무력도발 불안감이 남북한 사이에 비슷한 양상으로 고조되고, 반대로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면 남북한에서 동일하게 안보불안 의식이 안정되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북한주민은 남한과 북한 간에 여러 면에서 차이가 심각한 것으로 인식하였다. 2014년의 경우, 선거방식(97.3%), 생활수준(98.7%), 역사인식(95.3%), 언어사용(97.3%), 생활풍습(91.9%), 가치관(93.3%) 등 모든 면에서 남북한 간의 차이가 ‘있다’고 응답하였다. 남북 간의 이질성에 대한 북한주민의 이렇듯 심각한 인식은 2008년 이후 지난 몇 년 동안 큰 변화 없이 지속되고 있다. <표 1>에서 볼 수 있듯이, 남북 간의 이질성은 남한주민1도 마찬가지로 느끼고 있다. 남한주민의 경우는 선거방식(91.0%), 생활수준(93.6%), 역사인식(83.4), 언어사용(83.6%), 생활풍습(83.3%), 가치관(91.8%)로 북한주민이 느끼는 이질성과 비슷한 수준으로 차이를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북한 주민들이 모두 서로에 대한 이질감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남북한 주민 간 차이를 굳이 따져보면 남한주민은 역사인식과 언어, 생활풍습에서 북한주민보다 동질감을 조금 더 느끼고 있는 정도라 할 수 있다.




결론
1. 최근 북한이탈주민의 재입북을 가지고 이전부터 해온 선전효과에 시너지효과가 터지면서 기존북한주민들은 더욱 우리를 싫어하게 되었다.

2. 북한주민의 의식을 남한주민과 비교하면, 남북 간 이질성 인식이나 상호인식, 안보불안 등의 여러 영역에서 매우 유사한 구조를 띠고 있다.

3. 실제로 북한정권의 붕괴로 우리가 통보없이 북진하면 북한주민의 반발이 있을수도 있다. 어떤상황으로 붕괴되는지에 따라 여러가능성을 두고 북한주민의 반발이 최대한 없는방향으로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