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예술과 건강의 미학, 돌산의 재발견


땅속에서 흙묻은 돌덩이 보면 다 그놈이 그놈같아서 정체까진 모르겠는데

작은건 곡괭이로 파내고

좀 크다 싶으면 함마로 부수고

존나 크다 싶은건 애들 다 불러다가 줄묶어서

끌어내다가 산비탈에서 굴려버리고 그랬는데

진짜 개좆같이 단단했다는 것만 기억남.



흙속에서 큰 돌만 골라내려고 곡괭이로 내리찍어후비려다 잘못해서

돌 한가운데를 찍으면 티이잉 하고 곡괭이 번쩍 튕겨나오면 존나 무서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