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논문에서 추정한 탄도미사일 속도임.

위쪽 그래프는 비행하며 날아가는 동안의 고도변화인데 X축 Y축 스케일이 다름. 실제로는 좀 더 완만한 포물선이 됨.

아래쪽은 시간별(거리별이 아님) 속도임.

보면 속도 그래프가 특이한데, 초반에 가속되는 구간 그러니까 스커드 B 기준으로 50km쯤 날아가며 1500m/s(대충 마하 4.4)까지 속도가 쭉 올라가다가 갑자기 속고가 떨어지기 시작함. 이는 로켓연소가 끝아고 관성으로 계속 고도가 올라가는거임.

그리고 거리 중간쯤 지나면 속도가 다시 올라가는데 이는 1번 그래프를 보면 알수 있듯 다시 고도가 떨어지기 시작해서임.

하지만 표적 근처 다다라서 갑자기 속도가 확 줄어듬. 이는 공기밀도가 높아진 고도로 내려오면서 공기저항이 커져서 이런거.

사실 이게 막는 입장에서는 짜증나는 일인데, 그 왜 옛날 야구 만화나 게임에서 나오는 고속으로 날아오다가 홈플레이트 근처에서 속도 팍 죽어버리는 마구 같은 느낌임.

요겯미사일이 적 탄도탄과 만날 예상 위치로 날아가다가 갑자기 속도가 줄어드는데, 요격미사일이 같이 속도를 줄일수도 없다보니...


이번 북한이 쏜 미사일은 최대속도만 보면 스커드B 급이지만, 다만 고도가 25km인걸보면 실제로는 사거리가 더 긴 미사일을 저각으로 쐈거나 했던거 같음. 일반적인 궤적은 사거리 250km라면 50km보다는 훨씬 높이 올라갔다 내려오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