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천 년전에 이미 대제국이었던 중국하고는 다르게,
러시아는 유럽의 변방에서 출발해서
몽골하고 싸우고 스웨덴하고 싸우고 폴란드하고 싸우고
오스만 제국이랑 싸우고 프로이센이랑 싸우고
나폴레옹 제국의 수도를 공격하고
지리상으로 유럽에서 가장 떨어진 편에 속하는 영국이랑 대립각 세우고
이렇게 팽창하다가 러일전쟁, 크림전쟁으로 동서로 저지당하고
1차 세계 대전, 러시아 혁명으로 리타이어 했다가
공산주의 이념의 소련으로 다시 열강의 한 축을 차지하고
2차 세계 대전 이후에 동유럽 전체를 위성국화하고
대양을 사이에 둔 미국과 대립각 세우고
그러다가 소련 붕괴로 나락
자원 수출로 잠시 회복.
결론은 러시아의 팽창주의는 관성이라는 것.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못 막은게 아니라
러시아는 언제라도 다시 쳐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단단히 격퇴시켜야 뒤의 화근을 없앨 수 있다.
이거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