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진운동 요약 시리즈

전반적 요약 1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3016184



오도짜세중화BGM 들으면서 읽으면 마오 동지의 기합찬 성과를 마음깊이 느낄수 있을거임


제사해운동(除四害运动 chu si hai yun dong)

비전문가의 아마추어리즘이 얼마나 사회에 악을 끼칠수 있는가는 참새잡이로 대표되는제사해운동으로 설명될수 있을거임


모택동은 공산주의 이념에 따라 인간은 자연과 공존이 아닌 맞서는 존재이며 자연과의 전쟁을 통해

이를 길들여야 한다고 생각햇음 ㅋㅋㅋㅋㅋㅋ


인류 역사상 수많은 Man VS Wild의 결과가 인류의 참패로 끝났음은 각종 지식인들에 의해 지적되었으나

이들은 인민재판을 받고 중화수육이 되버렸기에 감히 모택동을 지적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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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중국은 상해나 몇몇 대도시를 제외하면 여느 저개발국과 같이 위생관념이 극히 저조한 편이였는데. 사실 이건 일반적인거임

전근대 사회는 무엇이 병을 일으키는지 몰랐기 때문에 근대국가보다 위생관념이 떨어질수밖에 없음


특히 화남지방의 강과 수로 그리고 야생동물이 많은 대륙의 특성상 이는 바로 빈번한 수인성 전염병과 호흡기병으로 이어졌음

당시 중공 정부는 해충을 박멸하고 화장실을 설치하거나 위생용품을 보급으로써 위생관념 향상을 이루고자 하였고

이는 대한민국등 타 국가에서도 일상적으로 하던 일이였음.


한국에서의 쥐잡기 운동을 생각해보면 됨


쥐를잡자 쥐를잡자 찍찍찍 ~



하지만 중화오도기합의 표본 모택동 주석님은 이를 공산주의 혁명정신을 함양할 기회로 여기고 정치적으로 이용하기로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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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 주석님은

그리고 중공 당국은 참새 바퀴벌레 파리 쥐를 4개의 해악 즉 사해(四害) 로 규정하고 박멸을 시도했는데

사실 참새가 해조라는 것은 반은 맞는 말임

조류로 인한 곡물의 추수기 손실은 상당한 편이거든

근데 참새는 추수기를 제외하면 곤충 특히 메뚜기 유충 을 잡아먹어서

거대한 메뚜기 때의 창궐을 방지하는 매우 중요한 일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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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번식력이 높아 잡기 힘든 타 해충보다는 눈에 잘 띄는 참새가 가장 먼저 죽는건 당연하지 않겠음?



그리고 본질적으로 더 큰 문제는 인민들에게 해충을 잡는 양을 할당했다는 거임 ㅋㅋㅋㅋㅋ

그것도 지역당 수십톤 단위의 기합찬 물량을 강요하는 앙증맞은 찐빠가 일어남


중국 인민들은 참새를 잡기위해 아주 기합찬 아이디어를 생각해내어 실현해냄


계속해서 하늘을 날도록 하여 탈진시켜 잡는 것이였음


참새가 앉을 만한 곳에 넘쳐나는 사람을 풀어놓고 계속 시끄럽게 하거나 뭔가를 휘두르며 땅에 내려앉지 못하게 함


그러면 참새들은 착륙을 못 하고 탈진할 때까지 날다가 아주 빠르게 땅으로 꼬라박으며 추락사함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얻어진 결과는 대륙의 크기만큼이나 오도기합짜세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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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시에서는 단 한차례의 '전투' 에서 파리 약 48.7톤, 쥐 93만 마리, 바퀴벌레 1.2톤, 참새 136만 7,440 마리 를 제거했다고 보고함 (마오의 대기근 281p)


이러한 영예의 매달을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인민들이 몰래 파리, 바퀴, 쥐, 참새를 길렀을지는 누구도 모름 ㅋㅋㅋㅋㅋ


게다가 참새잡이를 하느라 농민들은 정부의 간섭으로 흉년이 든 밭과 논조차 관리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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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50년대 말 기록적인 메뚜기 때와 해충이 창궐하여 굶주림으로 울부짖던 수많은

대륙 농민들의 생명을 추수해 가는 참사가 발생하였음.


지금의 우리는 메뚜기 때가 별거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전근대국가에서는 가장 큰 재앙이였고 성경에서도 야훼가 이집트에 보낸 심판으로 기록될정도였음

심지어 군집성 메뚜기때는 상승기류를 타고 바다를 건너 수십만 제곱킬로미터를 파괴하는것도 가능한 존나 오도기합짜세생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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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후베이성 샤오간에서는 13000 헥타르의 농지가 초토화되었고 징저우에서는 50000ha가 초토화됨

결국 후베이성의 전체 농작물의 15%가 메뚜기 때에게 손실됨

특히 후베이성 이창(지금의 싼샤댐 근처) 에서는 면화의 50%가 손실되었고 난징은 60%의 경작지가 피해를 입음

저장성에서는 총합 50~75만톤이나 되는 해충이 창궐했다고 추정되었음


게다가 메뚜기 때만이 아니라 솔나방, 풀멸구, 솜벌레, 진드기 등의 다른 해충도 전성시대가 열림


해충을 잡기위해 사용되어야할 농약은 공산주의 특유의 경직성 때문에 항상 품귀형상이 있었고 그마저도 농약의 사용법을 알려주고 지도해줄 농학자가 다들 천안문 당해서 농민들은 농약을 효율적으로 사용할수조차 없었음


게다가 이후 글쓸 치수사업과 토법고로로 인해 황폐화된 삼림과 홍수피해로 인해 교란된 생태계는 더더욱 많은 해충을 창궐하게 했음


마치 성경의 재앙처럼 분노한 자연은 중공에게 자연을 거스르면 일어나는 결과를 인간의 목숨을 추수해감으로써 톡톡히 알려주게됨


여담으로 이과정에서 이슬람을 믿는 한족인 후이족(=회족,둥간족) 수만명은

같은 무슬림이 많은 소련령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으로 탈출하여

소수민족인 둥간족이 되어 화전을 일구며 살아가게 됨


그리고 메뚜기 때의 창궐을 막기 위해 소련으로부터 참새를 수입해오는 지경이 되자

모택동은 단 한마디로 이 참사를 종결시킴


算了(suan le 됐어.)


수천만 인민의 생명에 비하면 가볍기 그지없는 이 두 음절의 단어로 모택동 주석님은 앙증맞은 찐빠 아니 작전을 종료하게 됨


자고로 저기 사해(四害) 에서는 60년 4월이되지 슬그머니 참새대신 빈대가 들어가게 되었다고 함 (282p)


결국 모택동 주석님이 교시하신 Man VS Wild 의 결과는 또다시 인류의 1패 적립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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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금 중국인들도 환경파괴 수준을 보면 현재 중국은 재사해운동에서는 그 어떠한 교훈도 얻지 못한거같음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고 이겨먹으려 하지말고 공존해야 한다는 당연한 사실을 참 모르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