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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재밌는 부분은 대부분 쳐내고 대신 전쟁의 특징인 덧 없는 죽음과 그 참혹함을 부각시킨 것 같음
특히 농장에 긴빠이하러 가는 씬 그건 원작에서는 그냥 개그씬이거든
챠덴 몫으로 두그릇 가져 간다는 것도 챠덴이 힘멜슈토스에게 개겼다가 영창 같은 창고에 감금조치 당하는 바람에 걔 주려고 갖다준거임..
그런데 거기에 고참병 카친스키의 죽음을 연계시킨것과 그의 목숨을 앗아간 사람이 그집 애새끼라는것, 정전 몇시간 전이라는 상황도 그의 아이러니한 죽음을 부각시키는것 같고..
초반부 전투복 세탁해서 다시 지급하는 것도 어느 병사의 죽음이라는 존재를 그저 헌 옷 벗기는 일로 여기는 것 같아 굉장히 씁쓸하더라
독일 제작진이 만들어 그런가 전쟁의 "낭만"으로 여겨질 법한 유쾌한 장면들을 의도적으로 사실적인 참상으로 대체한 것 같았음
1차머전기 전차 하면 르노밖에 생각 안나서 생샤몽은 처음엔 m113인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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