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식 방공체계는 척 보기에도 서방제 보다 훨씬 규모가 크고 복잡함 러시아는 소련 시절부터 전자공학 기술이 서방에 비교할 바가 못 됐기 때문에 고성능 레이더나 항전장비 등을 전술기 크기로 소형화 하는 것에 상당한 애를 먹었음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전술기에 고성능 항전장비를 탑재하는 것이 아닌 지상기반 대형 조기경보 레이더의 통제 하에 전술기가 작전하는 것이었음 물론 실전에서 이런 소련식 방공망 교리는 미국식 SEAD에 박살났음
현대 러시아제 방공체계가 그렇게 크고 복잡한 것도 이의 잔재라고 봄 러시아는 여전히 서방 수준의 항전장비를 만들 기술이 없음 그래서 전술기의 성능이 제한되고 비교적 공간과 중량 문제에서 자유로운 지상기반 방공체계에 의존할 수밖에 없음
문제는 지상기반 방공체계더라도 결국 방공망의 핵심은 통합과 네트워크인데 통합 기술력이 후달리니 방공체계의 반응성이 떨어지고 발사과정도 복잡함 그나마 네트워크화라도 잘 돼있으면 적기의 접근을 미리 경보받고 대기타다가 발사할 수 있지만 통신 기술도 병신이라 이것도 안 됨
레이더 기술도 떨어져서 필터링이나 색적 능력도 떨어지고 LPI 능력이나 대전자전 능력도 좋을 턱이 없으니 서방의 SIGINT 정찰기에 정보란 정보는 다 따이고 다니고 좀만 재밍해도 마비되기 쉽상임
그나마 우크라이나는 서방의 정보지원과 통신지원 그리고 방어전의 이점 덕에 러시아 보단 잘 운용하고 있는데 우크라이나가 S-300이 아니라 패트리어트 PAC-2 정도만 운용했어도 러시아 항공기는 지금의 2~3배는 더 떨어졌을 거임
나랑 생각이 비슷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