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피셜일 수 있겠지만 레딧, 트위터, 그리고 여러 기사들을 체크 및 분석한뒤에 적어봄.


현재 전선들을 크게 나누면 하르키우, 도네츠크, 자포리자, 그리고 헤르손으로 나눌 수 있음. 가을 대공세 이후로 러시아군은 매우 불리한 상태가 되었고 이마저도 각종 악재 및 문제들이 더더욱 심각해지고 있음. 물론 여전히 많은 물량의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어서 대규모로 발사하고 있으며 이란산 드론으로 우크라이나군을 피해주고 있으니 아직까진 방심할 수 없음. 무엇보다도 동원령을 통해 수많은 병력들이 강제로 투입되고 있어서 더더욱... 결국 우크라이나군이 무력으로 러시아군들 모두 우크라이나 및 크림 반도에서 쫒아내야 종전 가능성이 생김. 


헤르손 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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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결국 군사적 요충지자 주요 요충지인 헤르손을 탈환함에 따라 러시아에게 엄청난 타격을 입힘. 하지만 문제는 드니프로 강이 워낙 넓고 러시아군이 다리들을 모두 폭파시킨 상태라 우크라이나군도 도저히 넘어갈 방법은 없음. 반대로 러시아군도 더 이상 남부쪽으로 진격할 수 없음. 물론 그렇다고 우크라이나군이 병력을 안보내는건 아닌데 이미 소수의 병력들이 킨바른 반도에 상륙하였고 영상으로도 확인됨. 보트 및 소형 함정은 수십대가 있기 때문. 그래도 대규모 병력이 드니프로 강을 건너갈 수 없으며 특히 무거운 중장비는 현재로선 불가능. 사실상 헤르손 전선은 이제 이렇다할 교전은 없을 예정. 겨울에 강이 언다면 변수가 될지도? 레딧상으론 얼긴 어는데 전차는 몰라도 트럭이나 다른 중장비가 건너갈 수 있을만한 두께이긴 하지만 그래도 위험할 수 있다고 함. 만약에 우크라이나군이 대규모로 도하하여 드니프로 강을 건너가면 러시아군 입장에선 엄청난 참사로 남부전선 양쪽에서 엄청난 압박을 받게됨. 물론 현실적으로 가능해 보이진 않음. 어찌되든 강이 워낙 큰데 우크라이나군은 거대한 강을 건너갈 수 있는 장비가 하나도 없기 때문.


대신 러시아군은 드니프로 강에 아무리 방어선을 만들어봤자 자주포 및 하이마스 사거리 이내라 무조건 멀리 후퇴해야하는 상황임. 게다가 헤르손쪽이 고지대라 더더욱. 하이마스만 해도 최대 80km까지 날릴 수 있는데 그안에 탄약고나 중요 시설이 있으면 죄다 파괴될게 뻔함. 참고로 러시아군은 하이마스를 요격할 능력은 없음. 애초에 헤르손 바로 앞에서 방어한다는거 그자체가 멍청한 생각. 그걸 이용해서 우크라이나 보병들을 건너갈 수 있게 할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중장비가 없으면 안되니 현재로선 어쩔 수 없는 상태.


그래도 우크라이나 입장에선 러시아군이 물리적으로 더 이상 넘어올 수 없기 때문에 수많은 병력들을 다른 전선으로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기며 더 나아가 헤르손쪽은 당분간 안전해질듯.


자포리자 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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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헤르손 탈환 이후로 격전지가될 예정인 전선임. 헤르손을 탈환하였지만 드니프로 강 때문에 양측 모두 건너갈 수 없는 처지라 결국 병력들을 자포리자쪽으로 집중시킬 수 밖에 없음. 어차피 남부전선에서 대도시는 사실상 멜리토플밖에 없어서 저기만 탈환해도 남부전선은 말그대로 끝장남. 또한 멜리토플은 크림 반도에서 오는 철도가 있는 요충지임. 다른 곳은 헤르손쪽. 고로 우크라이나군이 멜리토플를 노릴 수 밖에 없음. 자포리자 원전은 덤. 어차피 남부전선 대부분이 평지라 방어에 매우 불리함. 멜리토플을 탈환하면 남부전선은 반으로 갈리며 결국 각기격파될 가능성이 높음. 어차피 철도 및 도로 기준으로 멜리토플이 매우 중요해서... 하여튼 남부전선에 이렇다할 대도시는 멜리토플밖에 없어서 여기를 탈환하는게 다음 목표일듯. 또한 좀 위태로운 도네츠크 전선 바로 옆이니 여차하면 지원군을 바로 보낼 수 있으니 이득일듯? 결국 자포리자 전선쪽 방어선을 뚫냐 마냐가 중요할듯한데 러시아군도 그걸 알고 있는건지 멜리토플을 요새화중...


번외로 크림 반도쪽에서 지원하지 않을까 싶겠지만 크림 대교가 손상입어서 더 이상 보급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님. 그래서 러시아군이 동부쪽에서 보급할려고 안전지대를 확보할려고 노력했지만 수포로 돌아감. 특히 철도가 완전히 녹았고 수리할려면 족히 1년이 걸리는데 내년 9월까지 기달릴거? 이마저도 안전성 검사조차 안하고 무작정 수리중... 무엇보다도 하이마스를 능가하는 사거리를 가진 미스테리한 무기의 정체가 아직도 안밝혀짐. 고로 크림 반도는 굳이 당장 탈환할 필요는 없고 어차피 거의 고립된 상태니 다른 전선에 집중하는게 더 필요할듯.


하르키우 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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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공세 이후로 많이 밀었지만 전선이 고착화 되었음. 물론 최근에 지역 한곳을 탈환했음. 앞으로 어떻게 진격할지는 모르겠으나 우크라이나군이 루비즈네, 세베로도네츠크, 리신찬스크만 탈환해도 크게 역전했다고 보아도 무방함. 다만 사진상에서도 마을 및 소도시가 많아서 난이도가 높을 예정. 또한 러시아군의 반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격렬하게 전투할걸로 보임. 도로 기준으로 Svatove를 탈환해야 하르키우 전선 남부 지역에 큰 압박을 가할 수 있고 리만이나 이지움처럼 보급을 끊을 수 있음. 어차피 러시아 보급 기지가 북부쪽에서 옴. 거기에다가 여러 도로들도 해당 지역을 거치니 중요할 수 밖에...


도네츠크 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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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고보면 좀 위태로운 전선임. 실제로 러시아군이 엄청난 물량의 병력들을 바흐무트로 우랴돌격 시키고 있고 실제로도 아주 조금씩 점령했음. 물론 9개월동안 고작 그거밖에 못했으니 엄청난 삽질인건 여전하고 오히려 도네츠크 전선에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잘 버틴다는 얘기임. 참고로 러시아군이 정말로 에너미 엣더 게이트에 나온 우랴돌격처럼 실제로 마구잡이로 투입시키고 있어서 피해가 엄청남. 우크라이나군 입장에선 방어하면서 적들을 많이 소모시키기만 해도 엄청난 이득임. 현재로선 러시아군이 진격할 수 있는 능력이 전혀 없는 상황이고 이젠 겨울이니 싸우기는 커녕 동사하는걸 걱정해야할 판. 또한 라스푸티챠가 발생했다는 보고도 있음. 그래도 엄청난 손실을 야기하면서도 바흐무트로 진격할려고 노력중이라 우크라이나군도 긴장해야함. 실제로 바흐무트 코앞까지 진격 및 점령한 상태. 그정도로 바흐무트는 도네츠크 전선에서 가장 치열하게 교전중인 지역임. 그외에도 도네츠크 시 바로 앞에서도 진격중이라 긴장을 늦출 수 없음.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 전선에 집중하게 된다면 다른 전선들을 모두 탈환했을 가능성이 높기에 결국 최전선인 도네츠크 시가 함락될 수 밖에 없음. 단, 엄연히 대도시인 만큼 시가전은 필수고 난이도는 높을 수 밖에 없음.


변수

1. 러시아는 아직도 수많은 미사일들을 보유하고 있어서 지속적으로 무차별로 폭격중이라 문제임. 실제로 전쟁에서 이길때까지 미사일 폭격을 계속 하겠다고 발표함.

2.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설들을 집중 타격한탓에 우크라이나도 겨울을 보내는게 힘들 가능성이 높음. 물론 러시아군에게도 심각한 변수인데 가뜩이나 보급능력이 매우 떨어지고 처참한 수준을 보여주는데 추운 날씨 때문에 러시아 보병들이 대량으로 사망할지도?

3. 이란이 여전히 러시아군을 지원하고 있는데 특히 드론이 큰 피해를 끼치고 있음. 북한도 왠지 몰래 지원하는듯. 

4. 자포리자 원전은 여전히 불안정하고 러시아군이 미친짓을 하지 않을까 무서움.

5. 러시아는 독재국가라 끝까지 공격할거임. 러시아 국민들도 무식해서 처음에나 크게 저항하다가 결국 많은 남자들이 동원된 상태. 현재로선 아무리 악재가 터진다고 한들 절때로 포기하지 않을듯.

6. 서방 및 미국이 협상하라고 재촉할 수 있음. 물론 우크라이나는 끝까지 싸운다고 해서 거부중.

7. 비록 삽질중이지만 러시아군이 바하무트쪽으로 엄청난 물량의 병력들을 밀어붙이고 있음.


결론

서방과 미국이 지속적으로 무기와 장비를 지원해주고 우크라이나군이 끝까지 싸울 의지가 있다면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가능성은 매우 높음. 단지 얼마나 더 걸릴지가 의문. 러시아는 총체적으로 전황을 뒤집을 수 있는 능력이 전혀 없고 국가 그자체가 몰락할 수 밖에 없는 처지임. 이마저도 러시아제 무기 및 장비들의 열악함이 매우 심각해서... 사실상 패배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격할게 뻔해서 더더욱 장기전으로 갈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