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세계와 제2세계 간에 무역과 문화교류가 완전히 없어지고.


제1세계와 제2세계 간에 공업규격과 기술표준도 서로 달라져서 두 진영 간에 과학기술과 공업제품이 더는 서로 호환되지 않게 되고.


제1세계와 제2세계 간에 통신도 정부간 핫라인 외에는 서로 안 되게 되어서 인터넷도 제1세계의 블루넷과 제2세계의 레드넷으로 분할되고.


제1세계 내의 국제도량형도 미터법에서 야드파운드법으로 바뀌고.

(그 와중에 미국하고 영국이 야드파운드법의 표준을 누가 가지느냐를 두고 미국식이 맞네 영국식이 맞네 하면서 지들끼리 외교전 벌이는 찐빠가 잠시 있었고)


제1세계 내에서 키릴 문자 쓰던 모든 국가들이 키릴 문자를 다 폐지하고 라틴 문자나 그 외 다른 문자로 갈아타고.


제1세계 내의 중국인 및 러시아인과 중국계 자국민 및 러시아계 자국민에겐 모든 제1세계 국가들에서 일괄적으로 행정명령 9066호가 발동되고.



이런 거 볼 수 있을까?

그리고 저런 대립이 구냉전처럼 수십 년 동안 지속되고 말이지. 밀덕이야 신냉전을 반기고 있지만 밀덕을 제외한 모두가 신냉전을 두려워하는 게 그 때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