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모든 문제는 시간과 인력과 예산의 문제로 귀결되는건데 뭐 어쩌라고


이러면 꼭 관심 자체가 없잖아 이러는데, 군 수뇌부의 '관심' 역시도 한계가 있는 거임



군대라는 조직에서 어떤 사안에 투입할 수 있는 '관심', 그러니까 인력과 시간은 엄연히 한정되어 있는 자산임


일선 현장에서 문제점 수십가지 적어내면 그 중에 추리고 추려서 몇개만 상층부로 올라가는거고


군 수뇌부라고 분신술하거나 하루가 48시간인 애들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업무에 똑같은 관심을 기울여 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중점사안 보고, 요점보고 같은게 따로 있는거고



군갤에서 뭐 문제있는데 왜 도입 안하냐고 까는거 다 도입했으면


지금쯤 국방예산은 배로 늘었고 공익은 죄다 현역으로 끌고갔을거다



항모찬성파는 항모 만든다고 니 지갑에서 항모 특별세 10만원씩 꺼내가도 찬성할꺼?


복무기준 낮춘다고 지랄하는 애들은 그럼 현역대상자들이 6개월씩 더 하자고 프레스갱해가면 찬성할꺼?



러시아에서 Z 티셔츠 입고 우크라 까다가 동원령 나오니까 튄다고 비웃을 게 못됨


뭐 도입하라 이러는 애들 중 도입의 기회비용이 뭔지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해본 놈이 있긴 함?


걍 마트에서 개쩌는 장난감 로봇 보고 단비 저거사줘 떼쓰는 애들 보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