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가 다른 간부님한테 들은 법인데
누구 하나 재끼려면 이 말 한마디만 기억하면 됨
남의 무덤을 팔거면 자기 무덤도 팔수 있다는 각오를 하라는 말이 있대
한마디로 남을 좆되게 하려면 잘못하면 자신이 뒤집어 쓰고 좆될 리스크까지 감안을 하고 치밀하게 해야한다는거임
내가 파딱 한명이 여장검스를 즐긴다는 사실을 알고 이걸 갤에 퍼뜨린다고 친다면
다짜고짜 "저새끼 만두머리 한대요! 저새끼 전립선자위 한대요!" 하고 떠들어서 독박쓰고 좆되는것보다는
로갓하거나 깡계 하나 만들어서 "완장 군붕이가 트윈테일에 스쿨미즈 입은 여장하고 전립선 자위한다는게 사실임?" 하고 글 올리는게 잘 먹히는는 것 처럼, 이걸 어떻게 알고 있으며, 어떤 이유로 이야기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나는 누구인지 치밀하게 구상을 해서 소설을 써야한대
가장 좋은 건 전역자, 퇴사자, 또는 어디서 뜬소문 주워들은 것처럼 컨셉을 잡는게 좋고 필요없는 군더더기는 소설을 쓰되 중요한 핵심사항은 반드시 써놔서 읽는 사람이 그 상황을 파악할수 있도록 해야 한대
만약 내가 최군붕이고 김군붕에게 돈을 뜯겼다 치면,
저는 최군붕 일병입니다. 며칠전 김군붕 병장이 제가 졸았다고 존 사실을 간부님한테 이야기하지 않는 대가로 5만원을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라고 글을 쓰는건 제일 씹 하수고
고수는
저는 최근 귀 부대를 전역한 사람입니다.
마지막으로 동고동락한 후임들과 간부님들이 고생하시는것이 안타까워 어쩔수 없이 펜을 듭니다.
전역 며칠전인(여기는 글쓴이가 소설써야함) 6월 9일 7시 4분 892초 취사장 뒤 창고 옆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 김군붕 상병이 최군붕 일병에게 오만원을 빌려주지 않으면 근무 중 잔 사실을 간부에게 이야기하겠다고 하는것을 들었습니다
식으로 빠져나갈 구멍을 파는 식으로 글을 쓴다는거야
그리고 글을 썼으면 이걸 보내야겠지?
인터넷에 올리는건 당연히 병신짓이고 이걸 우편으로 보내는게 가장 뒤탈 없는데
장갑낀 손으로 워드로 쳐서 출력해서 받는 사람 이름만 쓰인 편지봉투에 담아서 우표 300원짜리 하나 붙여서 우체통에 넣는게 가장 최고임
여기서 주의할 점은 상대방이 발송자를 추측할 수 없는 제 3의 장소에서 보내야함
우체부가 회수한 우편물을 접수하면서 우체국에서 도장 찍잖아
만약 내가 대구에서 사는데 저런 내용을 담은 편지를 대구우체국 우체통에 넣어 대구우체국에서 접수해서 보냈다고 치자
그럼 상대방은 대구사는 새끼 찾아 보다가 나를 의심할 수밖에 없음
되도록이면 거주지나 연고지 인근이면서도 먼 지역(대구면 포항, 광주면 목포, 대전이면 청주, 서울 신촌동이면 일산, 부산이면 창원, 용인이면 안양 같은) 우체통에 밤에 마스크쓰고 모자쓰고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면서 장갑낀 손으로 넣고 가는게 최고더라
등기우편 보내지 말고 우체국 창구에 가서 접수하지 마라 그것만큼 병신짓 없다
내가 이 이야기를 왜 간부에게 들었냐면
인사철만 되면 군인아파트 우편함이 저런 무기명 편지로 넘쳐난대요 글쎄 ㅋㅋ
이렇게 쓰라고 - dc App
우편이면 편리하게 짬 시킬 수 있지
그니까 파딱 한 명이 보추란 얘기지?
연고지에서 떨어져있고 부대 내에 출신자들이 많은 지역에서 보내는 게 베스트인가 - dc App
군갤에 보추가 산다 들었다 - dc App
그냥 다른 사건 터지면 거기에 보태서 담그는게 최고임
그러니까 여기 쓰여진 내용이 사실이라 이마리지?
본문도 인터넷빼고는 원칙 지켰네 ㅋㅋㅋㅋㅋ
군갤 파딱이 글쎄말야 그...
여장자위보추 파딱을 찾아내야
병사 부조리는 헬프콜이나 부모가 국방부 민원 국민신문고 민원에서 웬만하면 끝날텐데 - dc App
간부부조리는 모르겠고 - dc App
헬프콜 좆도 도움 안됨
여장검스...설마 니 뭐 알고있는거 아닌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파딱이 누군데
인사철 되면 경쟁자 줄이려고 투서보내는거임? ㅋㅋㅋㅋ 치졸하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