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송이라고 하면


다들 문약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려크해서


군대가 그냥 비리비리한 줄 아는데...


진짜로 그렇게 약골이었으면 몽골대까지 버티지 못하고 그냥 금나라가 천하통일 했지.


남송 장군 맹공이 몽골군을 사천지방에서 야전으로 맞따이까서 발라버린 건 잘 모르더라.


문제는 잘 막아내나 싶으면 때마침 등장하는 머저리들이 권력을 잡아가지고 일선에서 잘 싸우고 있는 명장들을 바보 만들어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했다는 거야.


남송 황제 중에 이종이라고 있지. 왜 이 인간이 묘호가 이종이었냐 하면 주자학빠라...


헌데 주자학을 그렇게 애호하는 군주가 


실제 정치는 왜 그렇게 흐리멍텅한지 참...


이 이종이 다 말아 먹은 거나 마찬가지야.


희대의 간신 가사도를 발탁한 것도 그 황제자나.


가사도의 전임 재상도 알아주는 븅신이었구 말야.


몽골군이 쳐들어와서 중요 도시가 막 함락되고 야단인데 그걸 또 숨기는 병크짓을 하던 놈 아녀?


남송이 패배한 것은 


일선 군인들은 그래도 한 역할 제대로 했는데


후방의 정치가들이 제대로 백업을 못해 준 게 크지.


경제정책을 못해서 남송 말기에 이르면 인플레이션이 어마무시했다 하드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