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이틀을 앞두고 머리가 흘러내려 망연자실한 병장

일병 한 명이 흘러내리는 검은 무언가를 부여잡고 울면서 머리가 머리가 하고 외치고

정수리만큼이나 창백하게 질린 이등병의 얼굴이 옆에 선 상병의 몰골과 다르지 않은 거지.

하지만 이게 대체 무슨 일이냐고 급하게 달려온 중대장과 주임원사의 머리는 여전히 풍성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