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가 있어도 그걸로 데미지를 줄려면 최대한 유효사거리로 접근해서 쏴야되고
그걸 엄호할 전술도 필요하고 위험을 무릅쓸만큼 군대의 사기도 높아야 되는데
그게 안되서 유럽이나 이슬람 국가들 말고는 대부분 원거리서 애무만 하는게 다였다고
18세기 영국인들의 인도관련 기록봐도 이슬람 세력권이 아닌 남인도에서 벌어지는 공성전은
대포활용해서 성벽 무너트리고 이런거없이 대부분 포위해서 말려죽이는 식으로 이루어졌다고 하고
고로 임진왜란 관련 매체들에서 나오는 명나라 대포로 일본군 성벽 부수고 무너트리고 그런건 전부 고증오류임
사실 그시기엔 대포 위력도 조악해서 임진왜란시기 벌어진 해전 역시 대부분 사상자는
대포보단 화살이나 총통같은 개인병기로 발생했다고 함.
그냥 유럽군대의 화기사용 전술수준이 타지역과 비교해서 넘사벽이었던거지
그걸 다른지역의 전쟁에 대입해서 생각하면 안됨.
근데 홍경래의 난 정주성 전투 보면 조선식 공성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보여주긴 함 사실 대포로 성벽 무너뜨려봤자 유럽에선 내부에서 흙주머니 쌓아서 U형태 응급축성으로 버틴 사례도 많고
동양 건축물은 서양같은 성 개념이 아니고 지역 형태임
조선시대 때도 총통 때문에 사상자가 많이 나왔구나
퓌러가 잘못했네
비격진천뢰로 경주성 탈환한거 보면 아주 쓸모없진 않았을듯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