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할아버지가 경찰로 낙동강 방어선 참전하셨었는데

같이 참전하셨던 동생은 못데려오고 혼자만 돌아오신거 평생 자책하셔서 참전용사 등록같은거 안하셨었거든

얼마전에 시사가면서 어쩌다 할아버지 친구분 뵙게됐는데
니네 할아버지가 얼마나 고생하셨는데 후손들이 알지도 못하고 인정도 못받는게 아쉽다고 하시더라.

할아버지 참전하셨던건 나도 비교적 최근에 알았었을 정도인데 밑에 조카들도 당연히 모르겠지.
잊혀져가는게 아쉽단 생각이 들어서 혹시나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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