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폴란드 침공 당시 독일군은 폴란드를 압도하는 규모의 군대뿐만 아니라 군대를 보조하는 조직들도 발달해 있었음,

그중 가장 발달한 조직은 바로 독일군 의무대로 전장에서의 독일군 부상자들의 사망률을 크게 낮추었음,

Sanitater라 불리는 야전의무병들은 보통 기초군사훈련소에 입대한 장정들중 평가가 우수한 자원들을 뽑아 충당했음,

훈련소에서 뽑힌 훈련병들은 기초군사훈련 완료후 후반기 교육으로 의무학교로 가서 기본적인 응급처치와 들것 사용법을 교육받았음,

전쟁 후반기에는 신부를 포함한 성직자들도 징집되어 야전의무병으로 배치되었음,

군의관 같은 고급 자원들은 보통 군의학교에서 양성되었는데 졸업후에는 약간의 실습 이후 소위로 배치되었음,

당연히 전쟁 후반기에는 학교에 갓 입학한 신입생들도 기초적인 교육만 받고 야전으로 향했음,

의무병들의 군복은 소속되어 있는 부대의 군복을 입었지만 일반 병사와 구별하기 위해서 계급장 태두리에는 청색 장식이 추가되었음,

또한 제네바 조약에 따라서 거의 대부분의 의무병들은 흰색 바탕에 적십자가 그려진 헬멧이나 조끼, 완장을 착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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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독일군 의무병을 재현한 리인액터)

다만 이렇게 입어도 소련은 제네바 조약 비준을 안한 국가였기 때문에 ㅇㅃㄴ? 하면서 쏘기도 함, 동부전선에서 의무병들은 그냥 안입는 경우도 있었음,

의무병들은 보통 1개나 2개의 소형 의무가방과 1개의 대형 의무가방을 착용했는데 보통 가죽으로 만들어졌거나 갈색 가방이였음,

소형 의무가방의 내용물로는 접착 테이프, 활성탄, 항셍제, 테레빈유, 에테르 정제, 암모니아수, 아편 진통제, 비누등이 들어갔고,

대형 의무가방의 내용물로는 13개의 붕대, 3개의 소독붕대, 3개의 2-cc 주사기, 비누, 20개의 다양한 약품등이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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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과 소형 의무가방의 모습)

의무병들은 이처럼 의약품들 말고도 왈터 P38이나 루거 P08 같은 권총류도 휴대했는데 이는 독일군의 법령에 따른것으로,

의무병들은 전투시엔 자신뿐만 아니라 환자를 지킬 의무가 있다고 적시되어 있었음,

중대급 독일군 부대에는 대대급 의무대의 보조 목적으로 1명의 전문 의무부사관과 1명의 전문 의무병이 배치되었지만,

대대급 의무대엔 더욱 많은 전문 인력들이 배치받았음, 또한 대대급 의무대는 전장에서 부상을 입은 부상병들의 1차 치료소였음,

대대급 의무대엔 수술을 위한 인력이나 장구류가 없었기에 수술이 필요한 부상병들은 전선에서 3km 떨어진 야전 치료소로 후송되었음,

야전 치료소에는 민간에서 징집한 간호사나 군의관들이 배치되어 최소한의 수술을 진행할수 있었지만 그래도 심각한 경우 야전병원으로 후송되었음,

야전병원은 독일 본국으로 후송되기 전 마지막 관문으로 전선에서 25km나 떨어진곳의 병원을 징발한곳이였음,

야전병원에는 수십명의 군의관들과 수백명의 의무 보조원들이 수백명에 달하는 부상병들을 치료하고 또한 수술도 집도하는곳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