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무너지고 영국으로 간 망명정부와 자유 폴란드군.
자유 폴란드군은 폴란드 제 1 군단으로 재편성을 한다.
이때의 자유 폴란드군은 말이 군단이지 규모는 형편없기 그지없었다. (Francja…….)
영국 본토 항공전이 발발한다.
폴란드 조종사들은 영국의 편에서 나치에 맞서 싸웠다.
영국 쪽 조종사의 약 5퍼센트(145명)가 자유 폴란드군이였다.
이들은 영국 조종사들에 비해 매우 능숙했다고 평가받는다.(그도 그럴 것이, 자유 폴란드군 조종사들은 1939년부터 실전을 겪은 베테랑들이였다.)
이들의 언어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다.
이들은 교전 중 종종 본능적으로 폴란드어로 말해서 영국군을 애먹이기도 했는데, 영국군은 그래서 이들에게 맨날 폴란드어 좀 그만하고 영어로 좀 하라고 말해야 했다.
그리고 이들은 영국 민간인들에게 독일군으로 오해받는 경우도 흔했는데, 이들의 중부유럽 풍의 영어 발음 때문이였다고 한다.
그래도 이들은 영국 본토 항공전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 303 전대는 아직까지도 전설로 남아 있고, 폴란드군이 격추한 독일군 비행기는 전체 격추 수의 12퍼센트나 된다. (이들의 비율이 5퍼센트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정말 대단한 일이다. )
오늘은 한 영국군의 어록으로 글을 마무리해보려고 한다.
"폴란드인들은 정말 독일인들을 미워했어요. 그래서 전투에 나서면 정말 죽도록 싸웠죠. 우리도 열심히 싸웠지만 그 사람들만큼은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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