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쌓일대로 쌓인게
한꺼번에 터져서 그런거일수도 있는데
병사들끼리 폭행사건부터 해서
자살 미수 사건,휴가 미복귀,
병장들 화투패 몰래 챙겨와서 도박하다 걸리고
어떤놈은 돈 빌리고 안갚고 개기다가 걸리고
하사가 작업하다가 다치고
중사 하나는 밖에서 여자랑 눈 맞아서 동거하다가
뭔 일이 터졌는지 부대까지 여자가 찾아와서
그놈 죽인다고 나오라고 위병소에서 고래고래 소리치고
소위는 위수지역 벗어나서 서울가서 놀다가
복귀하다 헌병에 걸려서 부대로 연락오고
암튼 별별 크고작은 사건이 한두달 사이에 계속해서 터짐

아주 그냥 정신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