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마라위 포위전 당시 아군을 구출하던 필리핀 육군 레인저 소속 에스타노코 일병이 이슬람 반군 저격수에게 다리를 부상 당하고 퇴출하지 못함.
필리핀군 레인저 3명이 자원하여 장갑차의 엄호 하에 에스타노코를 구출하러 감.
상황 - 적들은 우측의 파란 집에 사격을 가하고 있고, 부상 당한 에스타노코는 좌측에 있음.
지휘관은 자신이 파란집 쪽으로 연막을 깔테니 장갑차 승무원들에게 그쪽으로 사격을 해달라고 부탁하고, 그 때 자신들이 나가서 구출하겠다고 함.
에스타노코를 장갑차에 태우면 바로 퇴출할 거라고 함.
연막을 총 2개 깠는데, 한개는 멀리 파란 집 근처로 던지고 또 한개는 바로 코 앞에 깔았음.
연막이 많이 퍼질 때까지 기다리다가 하차함.
에스타노코는 엄폐도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버티고 있었음.
데리러 오니까 첫마디가 '제 총 좀 챙겨주세요' 임.
저 좁아 터진 장갑차에 어떻게든 구겨넣는 중.
다행히 별 공격은 받지 않고 성공적으로 퇴출함.
장갑차 내부에서 응급처치 후 야전병원까지 데려 옴.
에스타노코가 구해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표하자, 지휘관은 '이게 우리의 방식이다.'라면서 빨리 쾌차하라고 말함.
존나 멋있네 저렇게 신뢰가 있으니 과감하게 작전도 뛰는거겠지
와 존나 터프하긴하네
특수부대원이나 파일럿 구조하는 작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평범한 육군 보병이었으면 구조 작전 안 세우겠지?
'쟈는 또 낳으면 되는데스!'
특수부대는 특수부대가 구하러 가지만 평볌한 육군 보병이었으면 평범한 육군 보병들이 구하러 가지 - dc App
아마 우리라도 그 상황이면 구하러 가고 싶지 않을까? - dc App
슬픈 이야기지만 결국 기회비용의 문제로 계산해보고 행동하지 않을까
전장에서 사기가 얼마나 중요한데 부상병의 구조에 노력하지 않으면 누가 앞장서서 싸우나. 특수부대든 일반보병이든 똑같음.
평볌한 육군 보병이었으면 평범한 육군 보병들이 구하러 가지 -> 이거 생각해보니 좀 웃긴게 그럼 포병이 고립되면 적진 두들겨패서 탄막 형성하면서 간다는거잖아 ㅋㅋ
공군은 공군이?
쟤네가 한국보다 실전경험 많겠지? - dc App
아 이거 봤는데 뒤에 야전병원간건 첨보네
마라위 때 스카웃 레인저가 앞장서서 거친 일은 다 도맡아했었음. 레인저가 앞장선다는 구호를 국적도 인종도 다른 놈들이 구현함
멋있다이
에스타노코 일병은 고립된 공병대원 구하려다가 다리에 총 맞고 실패한 레인저고, 저기 연막 까고 레인저들이 구하는 군인은 앞서 말한 고립된 공병대원 비나스 상병인데? 자막에도 나와있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