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좌표 받고 그거 기반 사격 후 보정을 드론으로 <- 이 절차에서 상용 드론이 유용하다는게 아니라
그냥 시작부터 드론 기반 사격 <- 이게 상용 드론의 핵심 역량이라는거
일단 국지적인 전술 수준의 타겟 정보는 서방에서 우크라 전선 부대에 제공 하지도 않지만
설령 각 중대 박격포반이 서방 군사정보기관에서 제공해주는 타겟 정보를 직접 받아 오려면
지휘관 및 상급 제대와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할지 대충 감 올거임
그 절차 수행 중에 타겟 매트릭스가 당연히 바뀌고 그래서 타격 효율이 급감함
사실 이것도 내가 썼지만 개소리인게
일단 60mm 박격포반에 그런 타겟 정보 자체가 할당되지를 않음 ㅅㅂㅋㅋㅋㅋㅋ
우크라에서 쓰이는 포병앱 타겟앱 모두 그러라고 운용하는 체계도 아님
군 인프라, 지휘소, 집적시설, 기타 대대~여단급 HVT/HPT (주로 대구경화포 / 통신 / 전자전 장비) 위주임.
아무튼 그런 지지부진한 절차를 거쳐야했다고 쳐도 그걸 제끼고
탐지-획득-추적-평가-타격-평가라는 사이클을 상용 드론을 통해
고작 일개 화기 소대 수준에서 알아서 조질 수 있게 되었다는 뜻임,
이건 최소 그 미국마저도 뇌절이라 생각한 CoIST를 거쳐야 나오는 작업이었음
솔직히 이건 CoIST에서도 못하고 적어도 대대 S-2까지는 올라가야 할 수 있는건데
그게 아니게 되면서 이득이 존나 많이 생겼다는거임
그래서 기체 하드웨어 스펙, 배터리, 산악 지형 등등 그런게 핵심이 아니라
우크라이나에서는 상용 드론 덕분에
타격 사이클이 존나 빠르고 정확해졌고 그게 지상전의 양상을 바꾸고 있다는게 핵심임.
60mm 박격포가 스마트무기처럼 쓰일 수 있다는게 이것 때문임.
상용 드론이 전장의 승패를 결정짓는 결전병기라 그런게 아니라 타격 사이클이 빨라져서.
드론이든 드론 할머니든 옆집 애새끼를 데려다 관측을 시키든
1. 타격 사이클을 통상 절차보다 빠르게 할 수 있으며
2. 상용 드론정도의 가성비 (생산 코스트 뿐만 아니라 운용 / 훈련 난이도, 조달 능력 등 포함) 를 낼 수 있고
3. 경제성 있는 대응 수단을 쉽게 개발하기 어려우며
4. 대응 수단을 개발 하더라도 전선 전체에 대량 양산 배치할 수도 없다
는 특성을 가진 ISR 자산은 아직까진 없기에 이게 지금 기존의 지상전 패러다임을 까부수고 있다는 것.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이렇게까지만 이해하면 될 것 같음ㅋㅋㅋ
드론을 통해 필요한 곳을 빠르게 때린다라는건가?
ㅇㅇ정확힘. 예전에는 있는지도 몰랐던 적 장비가 있는지 알게 되었고, 그걸 때려서 무슨 이득을 얻는지 계산하고 조율하는데 오래 걸렸는데 그걸 빨리 해버리고, 맞추기도 어려웠던게 맞추기도 쉬워짐ㅋㅋㅋ
관측 가능한 윗선에서부터 아래로 그 관측 데이터를 내려보내서 때리던거에서 아래에서 스스로 관측하고 때릴수 있게 되니까 그 타격 사이클이 존나게 빠르게 돌아감+기존 상위부대 관측자산들을 더 여려곳에 쓸수 있음
ㅇㅇ 게다가 상급부대에서 굴리는 체급 큰 드론들은 (미군 기준으로 그룹 1~2도 상용 드론보다 체급 큼) 또 지들 임무에 적합한 타겟들 더 면밀하고 세심하게 찾아 다닐 수도 있음. 전체적인 ISR 효율이 존나 높아지는 그런
하위 재대에서 빠르게 정보를 취득하고 판별할수 있는데, 싸고, 대충 쓰고 버릴수 있으며, 상대방이 대응하기가 ㅈ같다? 이거 못참거든요
양쪽 모두에서 전쟁 좆같이하네 (극찬) 터지는중
비유하자면 결국 독일 2차대전 때 단차별 무전기 실용화해서 폴란드 프랑스 쓸어버린 것과 유사하다고 봐야지. 관측에서 타격이나 소부대전술 결심까지의 시간을 급격하게 단축시키면서 하급제대의 전술역량을 올리기 때문에 있는군대 없는 군대 소부대 역량이 엄청나게 차이나게 되어버림
오 좋은 비유네. 작전 효율 증폭기 느낌ㅋㅋㅋ
무전기 비유가 가장 그럴듯하고 설명 잘 되는 거 같음
오옹. 이해 ㅈㄴ잘되네. - dc App
그니까 관측반을 항상 대동하고 다닌다는거 아녀.
근데 드론으로 좌표획득이 GPS로 하려면 오차가 꽤 (민간용에 오차 넣으니까) 날텐데 그걸 어떻게 커버하지?
민간 GPS 오차도 10미터 안팎이라서 구글지도 보면서 보정하면 되지 않을까?
아니 그 수준이 아니라 타격 사이클 전반의 효율을 높인다는거
관측반에 관측장교나 화력유도/지원장교 있잖아.
DJI 인터페이스 보면 알겠지만 민수용 GPS로 충분히 가능하고 그 오차로 인한 정확도 하락보다 적보다 먼저, 빨리, 많이, 정확히 때릴 기회가 많아진다는게 핵심 포인트임. 최초 포격 이후 오차 수정은 착탄하는거 보고 측량해서 하더라구
전 같으면 표적 확인하고 화력 요청하고 결심하고 쏘고 다시 평가하고 화력 배분하고 하는 그 절차가 관측반을 소부대 지휘관이 데리고 다니는거나 마찬가지니까 그대로 거기서 쇼부가 난다 이거 아뇨
그 화력유도 / 지원 장교가 버드아이뷰로 적 참호선을 내려다보면서 오차 수정하는 속도 vs 기존 속도 뭐가 더 빠를거라고 생각함?
내 말이 그 말임
Khunin// 8계단 좌표에서 마지막 계단 하나씩 틀리게 해놨다고 했었다고 들었던거 같기도 하고 아니던거 같기도 허고 아무튼 모른다
? 그래 알겠음
아 씹 화지반! 용어가 점점 기억이 안나네
아니지 포 구경 작은 보병 놈들은 화지반 역할 하는 애들을 관측반으로 그냥 퉁치던가…
GPS selective aliablity는 2000년 5월에 끝남
https://www.gps.gov/systems/gps/modernization/sa/.
갈릴레오는 민간용도 오차 1m 단위라 그러고
GPS 좌표 직접 활용 안 된다 쳐도 지형대조 하면 바로 나오는 건데 어느 방향으로 봐도 걍 개좆사기 정찰자산 맞음
아니 내가 병신이었던게 박격포면 그 정도 오차 생각할 필요가 없었음
이래서 말이 계속 엇갈렸네
정보가 정확한지 부정확한지는 2차적인문제고 정보자체가 빨리와서 좋다는거네 부차적으로 상위부대 정보자산 여유가 생기기도 했고
굳이 상급제대와 의견교환할 필요자체가 없다는것도 강점 드론관측반과 박격포반이 함께 움직이면서 때려버리니까
박격포인데 FOB가 따라다닌다
ㅇㅇ 정확도의 문제는 사실 기존보다 더 하락한건 사실임. 근데 상용 드론이 본질적으로 IMINT 플랫폼이기에 첩보와 출처의 신뢰도 문제가 발생할 경우의 수가 아주 적은 수준이라 속도와 소?티를 통해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음. 게다가 열상까지 올린 모델은 기만당하기 더욱 어려워지기도 하고ㅋㅋㅋ
빠르고 신뢰도가 기존보다 떨어지는 정보를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처리해야하니깐 하위 지휘자의 능력이 전보다 중요해 졌다 이렇게 생각해도 되겠네
근데 박격포 정도면 드론 보고 수정해서 냅다 빵 빵 빵 빵 빵 쏘는거로 해결 가능함.
ㄴ 개인적으로는 포의 정확도 보다는 피아식별 같은걸 생각했음 영화에서 보이던 적인줄 알았는데 민간인이였다 이런거
좋은 글 고마워 - dc App
그러니까 지금 61mm 그 작은거에도 FOB 같은 역할을 할 놈들을 달아서 FSO가 판단하는거나 마찬가지 효과를 준다 이건가
그렇게 생각하면 미쳐버렸네
ㅇㅇ 게다가 관측에 소모해야할 전투력도 없고 위험성도 없음 개꿀임 걍ㅋㅋㅋㅋ
지속적으로 퍼부어야 하는 화력전에서는 별로여도 지금 같이 평지+참호전+사거리 길지 않은 똥포 싸움인데서 그런거 나오면…와…
아이오와 애들이 걸프전에서 탄착군 관측을 할 때 머전쟁 때는 수상기였던 게 무인기였다고 들었는데 딱 그게 소규모 부대에도 퍼진 거네
국군도 필요하겠네
즉응성이 핵심이니까 결국 소부대에 뿌리는 게 맞다고 봄
박격포가 소부대 직할 화력이라 마르고 닳도록 애용하듯이 드론으로 그 박격포에 직접 관측 수단을 달아주니
관측수가 포격지점을 직접보지 않아도 된다는게 거의 말이 안되는 수준이지 근데 상용드론정도면 60mm박격포 사거리정도가 최선이 아닌가 싶긴함 솔직히 60mm급 박격포 최대사거리로 쏘려고 하면 배터리나 기상이슈로 인한 드론 비전투손실이 어마어마 해질것 같은데
아하 러시아 징집병은 인간 상용 드론이구나!
무반동포 곡사영상에서도 바로옆에서 드론으로 실시간 관측하고 있었죠
우리도 전쟁나면 묻고 따지지도 말고 국민 성금 걷어서라도 상용드론 꽉꽉 채워넣어야겠네 - dc App
전쟁이 스타크래프트가 되어버렸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