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00사단에 복무하게 되어서 산악사단이다 보니 자주 산을 타야하는 일이 잦았음

근데 어느 겨울에 산위에 있는 부대로 올라가는 중에 소대장이 갑자기 머리가 맛탱이 가더니 정식 산길이 아닌 얼어붙은 계곡을 거꾸로 타서 부대로 올라가라는 명령을 내렸음

근데 미끄러워서 얘가 올라가다가 넘어졌는데 그대로 머리로 떨어저서 그대로 기절함

그런데 소대장은 꾀병 드립치면서 끌고 그대로 가자고 했다고함

그래서 겨우 기절한 애 깨워서 그대로 산을 타고올라갔는데 산길 아니고 계곡 따라 올라갔으니 철조망으로 둘러 쳐져있는데로 도착함

근데 소대장이 원래 정문으로 안가고 군인이라면 철조망 넘어가라고 시켜서 소대원 몇명이 팔에 가시 걸려서 찟어지고 난리남

그래서 군장풀어서 가시 위에 덮고 겨우 다 넘어갔다고함

근데 넘어진 애가 생활관 가서도 상태가 안좋아서 소대원들이 병원 보내야한다 그랬는데 소대장이 꾀병이라고 안보내줬다고함

그래서 소대원들이 항명하고 없는사람 취급하니까 그제서야 보내줬는데 병원에서 검진결과 얘 뇌에 물이 차있었고 충돌로 뇌진탕이 강하게 왔다고 함

그래서 얘는 바로 전역은 아니고 초소 cctv병으로 보직 바꾸고 나머지 군생활 하다가 만기전역함

2020년도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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