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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 백국白国, 영주 : 모리 테루모토

전라도 -> 적국赤国, 영주 : 코바야카와 다카카게

충청도+경기도 -> 청국青国, 영주 : 후쿠시마 마사노리(충청), 우키타 히데이에(경기)

황해도 -> 녹국緑国 영주 : 쿠로다 나가마사

강원도+평안도 -> 황국黄国, 영주 : 고니시 유키나가(평안), 모리 요시나리(강원)

함경도 -> 흑국黒国, 영주 : 가토 기요마사


참고로 국(国)은 당시 일본의 중간급 행정구역임. 이 계획은 일본 내에서 임진왜란 초기에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생각으로 나왔음.



정확한 기준은 없지만 양자였던 우키타에게 핵심인 경기도를, 가장 많은 재산을 쓴 코바야카와 다카카게에게 곡창지대인 전라도를 주는 것 정도가 추정 가능함.

일부 대영주들에게만 조선을 분봉하는 이 계획에 대해서 일본에서는 두 학설이 있는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그저 큰 그림으로 생각한 것이고, 실제로는 더 많은 중소 영주들에게 땅을 여럿 분봉할 계획이 있었다는 설과

저 영주들에게 조선 영지를 주는 대신 일본 내 영지를 몰수하여 중소영주들에게 나누어 줄 예정이었다는 계획임.

하지만 어떤 생각이었던간에 계획상으로 중소영주에게 떨어지는 몫이 없는 저 지도는

중소영주들이 임진왜란에 적극적으로 가담해야 할 동기를 만들어 주지 못했고, 결국 나중에 일본 패전의 원인이 됨.


한편으로는 아직 이기지도 않은전쟁 김칫국부터 쳐먹고 지도에다 선 찍찍긋고 히히덕 거렸을거라 생각하니

콧수염아재가 생각나는건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