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 때 부터 자기가 먼저 군대얘기는 안하지만
주제가 군대쪽으로 가면 항상 스탠스가 남자는 군대를 가야한다 이거였거든
난 당연히 아빠가 교사시기도 했고 당연히 군대 만기전역으로다가 갔다온줄알았음
근데 전역하고 언젠가 추석때 친척들이랑 술마시면서 군대얘기 나왔는데
아빠가 6개월만갔다고함
??
아니 뺀거면 뺀거지 6개월은 뭐래요? 했더니
그당시 머통령이
정확히는 잘 모르겠는데 대학교였나 아니면 대학교중에서도 공고쪽으로 가는 교육대학으로 간 사람들은
군 복무를 6개월만 하게 해줬다는 거였음.
그래서 아부지는 6개월만하고 사고안친 이병만기전역이라는 유니크한 경험을 하시게됨.
그 말 듣고 그 날은 약간 현타가 좀 오긴함
근데 하루 지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더 웃겼던게
그렇게 나라에 혜택받고 교사신분으로 민주화운동하다가 교사직 짤릴뻔함
레전드
그래도 아들한테는 안보관 올바르게 가르쳤네
군대갔다와서 무릎,허리 작살난거 때문에 지금도 고생중이고 군대갔다온거 후회한다. 내가 만약 자식낳으면 중학생때부터 빌드업쳐서 공익이나 면제만들어주는게 아빠가 아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라고 생각함.
특수부대라도 다녀왔냐? 무슨 군대 다녀왔다고 몸이 작살나냐 일반군대 다녀왔다고 그렇게 될 정도면 애초에 군대가면 안될 몸인데
글쎄? 후방에 기동대대였는데 우리부대가 마가끼어있던건진 몰라도 우리대대인원이 150명이 채안됐는데 내 군생활중에 이런저런이유로 몸 다쳐서 의병전역한애들만 3명이였음.
안보관 ㅇㅈㄹ ㅋㅋ - dc App
출갤 버러지 ㅎㅇ
방위병이라고 옛날엔 징병대상자가 너무많아서 현역병 잘 안보내고 그런 대체복무로 엄청 빼줬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