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나름대로 뭐 능력있고 기술있는 강소기업들 밀어주겠다고 이런저런 가산점 많이 부여함

근데 중앙에 정책이 있으면 말단에는 대책이 있다고 걍...어거지로 어떻게어떻게 해서 기획서 밀어넣으면 장땡임

투입인력 관련해서 경력이나 특이사항 적는 것도 있는데 그냥 여기저기서 이름 빌려오는 건 예사고

해당 필드 직무경험이나 사업참여경험이 아닌데 그냥 재직기간 갖다 박아놓고 경력으로 하고


물론 이런 거 걸러내려고 증빙할 만한 서류 없이 적어놓은 내용은 인정 안 한다고 되어있긴 한데

그런 거 증빙서류 하나하나 관리하면서 파일링하고 하려면 나름 백오피스 인원이 탄탄해야 함

근데 그게 될 정도로 인력이랑 조직이 탄탄하면 그게 좆소냐 중견이지

그래서 어차피 남들도 소설 우리도 소설인 경우에는 뭐 어떻게 사업 수주라도 하는 모양이더라

그러고 나면 이제 해당 사업 진행할 만한 사람들을 급하게 채용해서 어떻게든 만들어내는 거임

아무리 결과물이 좆망해도 공고문에 명시된 요구사항만 어떻게어떻게 턱걸이로 넘기는거지


내가 그 때 다니던 좆소가 VR 관련기업이라 더 심했을수도 있음

당장 우리 사장조차 오큘러스 고랑 오큘러스 퀘스트의 차이를 잘 이해를 못 할 정도였는데 사업관리주체라고 뭐 잘 알겠냐

핵심분야도 아니고 그냥 어디어디 홍보관에 VR 컨텐츠를 납품하세요 이런 수준이면 그 쪽에서도 납품받은 물건이 괜찮은건지 아닌지 잘 몰라

걍 납품받은 거 받아다가 걸면 끝이지


워리어플랫폼...뭐 이런 거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