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화만 근무했어서 편협한 시각일 수 있음..


1. 현실적 복지의 공백
연금 박살난다는건 예정된 일이긴 하지만 확정적으로 정해진 건 아니고, 당장은 와닿지는 않을거라 생각함.
다만 8평짜리 원룸숙소에서 2명이 살고, 당직 하루서면 만원이 나오고(3만원이 인?상), 기본 봉급도 업무에 비해 높은편이 절대 아님.
장교나 부사관이나 시기의 차이지 매번 이사를 강요받고 대부분 오지로 가는데 가족에 대한 보장이 있는가? 글쎄다...

2. 부상, 사망 시 보장?
안타까운 일이지만 중화기와 중장비를 다루는 군 특성상 다양한 사고와 문제를 겪을 수 밖에 없음.
책임? 잘못? 이전에 피해자와 남은 가족을 보살펴주는가에 대해 대책이 전혀 없다는거야
같이 근무하다 다친 0사 한분 본인이 어렵게 검사받고 서류떼고 공상 인정받으려 하는데 그렇게 만드는 시스템 자체가 말이 안됨..

3. 꽉막힌 문화와 책임소재
지휘책임은 끔찍한 시스템이다
갓 소위로 임관했을때는 정말 해보고싶은게 많았고 실전적인 훈련, 남들이 안해본 훈련 해보고싶었다.
이제와서 해볼 수 있을때가 되니 부담스러워 이게
다치거나, 장비 파손되거나, 기타등등 문제가 나오면 기존 하던대로 왜 안했냐가 나오는거지...
적극적으로 움직이다가 문제생기는거보다 물 흘러가듯이 하다가 안전하게 끝내는게 낫다는 분위기가 생길 수 밖에 없어.

그냥 푸념이 된거같은데 근취하다 현타와서 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