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하나하나가 죄다 보루, 벙커, 토치카 역할을 할 수 있잖아.
방자가 매우 유리한 건 물론이고 교전 거리도 극단적으로 짧아져서 보병 각자의 전투력이 매우 중요하고.
과거의 공성전 보다 더 골치 아픈 건 본래 민간인들이 살던 도시인 만큼
현대전에서 엄청 신경 쓰는 민간인 피해가 커질 확률까지 있지.
미군의 연구 결과를 보면 시가전에서 병력의 20~30%가 손실된다고 하는데,
이건 현대전에서 거의 전멸로 치는 수준의 전투력 손실이잖아.
당장 러시아군이 마우리폴 포위하고도 몇 달 동안 소탕하느라 고생했던 걸 생각하면
근대 이전 공성전 이상의 지옥이 시가전 같음.
결국 답은 포병과 더 많은 정밀유도탄약이 아닐까 싶은데.
그게 보병의 피 대신 돈을 쏟아붓는 거라서 러시아도 제대로 못 한 짓이고.
북괴도 특히 평양 주변은 도시화율이 높은 걸로 아는데, 우리도 제대로 시가전 훈련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음.
보병 장구류 개선도 느리고 야전에서의 전투만 중시하는 것 같아서 걱정이긴 함.
시가전은 미국아니면 하는거 아냐
미국도 다시 팔루자 전투 하라고 하면 그냥 폭격이랑 포격으로 다 조진 다음에 수색하는 방식으로 갈 듯
뭔 미친소리지
사실 주변만 확실히 할 수 있으면 걍 닫아버리고 말려죽이는게 제일 효과적이지
레닌그라드
시가전 때 수도, 전기, 가스 등등 차단하고 포위하는 건 직접 진입하지 않더라도 일단 다 하는거더라
독일도 주변이 확실하게 포위못해서 손실 크게 본거 아니었음? 그리고 물자가 어느정도 들어가지 않았음?
근데 내가 말하긴 했어도 너무 이상적인 말이긴 하다. 걍 니말대로 안하는게 최고일듯
ㅇㅇ 점령 못했잖아
레닌그라드때 보급들어가는거 다 끊어버리면 독일이 점령해서도 보급 받을 길이 없다고 전부 끊지는 못하지 않았나
시가전은 진짜 할 짓이 아님
어우
시가전에 비하면 공성전은 애새끼 장난이지
ㄹㅇ
시가전은 그냥 안 하는 게 답인 듯. 포위하고 물자 차단한 다음 건물 다 박살내고 들어가는 게 최선
공성전은 성 하나만 따면 되지만 시가전은 그 성이 수천수만개 있으니까 ㄹㅇ
그 시가지가 전략적으로 어느 위치에 있냐에 따라서 무지성 포위후 포격은 항상 가능한것이 아니고 그런 상황에서 아군을 최대한 많이 살릴 방법은 "아 아무튼 시가전 위험하니 하면안됨!"만 무지성으로 말하는게 아니라 시가지를 들어가야되는 상황에 대비한 계획과 훈련임, 특히 너도 말했듯 북한은 역시도 도시화비율이 올라가고 있고
현대전쟁에 있어서 대부분의 전략적 요충지는 시가지거나 시가지와 붙어있는 경우가 많음 실제로 RAND측에서는 과거 체첸전당시 러시아군의 실책으로 포병과 항공화력만으로 시가전을 끝낼 수 있을것으로 판단했고 비상계획을 재대로 새워두지 않았다고 언급했고
시가전 훈련하고 대비하는 건 좋지만 되도록이면 안 하는 게 낫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물론 말이야 쉽지만 실제 상황에 맞닥뜨리면 엄청 골치 아프겠네.
21세기의 공성전이란 표현이 맞긴 하지, 성도 그 시절엔 전략적 요충지에 있었으닌까
손자도 공성전은 되도록 하지 말라고 했던 것 같아서. 시가전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음
그 시가지가 전략적으로 큰 가치가 없다면 피하는게 맞겠지, 근대 우리에게 있어서 평양이 전략적으로 가치가 없는곳일까?
마음 같아서는 싹 다 평탄화 시키고 재개발 하고 싶은데... 군사적으로만 중요한 곳이라면 싹 밀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정치적인 부분이 걸리네
평탄화)안됨
평탄화 안 됨? 열압력탄으로 도배한 다음 수색만 하는 건 안 되나
https://m.dcinside.com/board/war/1696608
읽어보면 제밌는것
ㄱㅅㄱㅅ
소이탄,열압력탄 ㅈㄴ 뿌리는 것도 한계 있나?
그 짓거리를 2차 체젠 전쟁 때 했었는데도 완전한 효과는 못 봤다네
그것도 딱 맞은 층 부근만 아작나지 철콘이 잘막아줌... 위력의 태반은 창문 통해서 빠져나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