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0대 중반인 아재였는데, 젊어서부터 영화광이었는지 동영상 절반이 소련-공산권 영화들임.


'이건 내가 어렸을 때 동네 영화관에서 본건데....' 이런 내용으로 썰 품. 


무슨 전쟁영화 말고도 멜로영화, 다른나라에는 잘 알려지지도 않은 소련SF영화 같은 것도 이 양반 덕분에 알게 됨.


아재가 러시아어도 꽤 잘함. 그냥 프리토킹됨. 북한에서 나름 배운 사람이었다고 함.



근데 영상을 재밌게 편집하지도 못하고, 그냥 원본영상 올려놓고 설명만 적는 수준임. 어떻게 보면 일기장 같음.


게다가 가끔씩 자신이 이야기하는 영상을 올리는데 인생이 좀 많이 고달픈거 같음. 


일도 노가다 같은 거 하나본데 '돈 못받았다, 어떤 새끼한테 통수 맞았다' 죄다 이런 내용들임.


그리고 요샌 거의 1년 넘게 영상을 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