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서해안 - 갯뻘밭. 상륙하려면 물 최대한 차오를때 해야 하고, 타임어택 실패하거나 수틀리면 물 빠져나가서 그대로 좌초함.

동해안 - 뻘밭은 아닌데 손바닥만한 모래사장 뒤로 높디높은 태백산맥이 천연 방벽을 이루고 있음.


내륙 - 평야가 없는건 아닌데 코딱지만한 방 칸 나눠놓듯 산맥 줄기가 또 다 서로 가로막고 앉았고 분지도 많음


        거기다 큰 강줄기도 여럿 있어서 산악행군과 도하까지 준비해야 함


        산도 뭐 풍화로 둥굴둥글 미끄러운 통짜 암반들이 즐비해서 사진찍어서 보면 절경이지 직접 등반하려면 욕지거리가 그치질 않을 것임


        논밭도 서양 생각하면 ㅈ되는게 벼농사는 인공습지를 조성해 놓는것이다보니 또양풍미니라스푸티차라고 봐도 무방함. 


        무슨소린지 이해가 안간다면 무한도전 56회 #2 "논두렁 달리기"를 보면 됨.



계절 - 겨울은 북유럽 나라들 부럽지 않게 춥고 눈도 존나옴. 


         봄에는 꽃가루에 중꿔 공해랑 황사가 불어닥쳐서 사막지대에서나 겪을만한 미세모래가 파고들고 아침에 눈뜰때 모래로 세수한거마냥 눈이버석버석함,

         여름엔 족같이 덥고 비올땐 떠내려갈듯이 쳐 내리는데다 벌레도 오지게 많음. 그냥 많은게 아니라 독종들도 많고 말벌같은 진짜배기 독충도 산에 우글거림


         가을되면 좀 나을까 싶으면 벌레가 겨울 나는거 준비한다고 더 야랄나고 바람이 갑자기 추워졌다 더워졌다 오락가락해서 병걸리기 딱 좋음.



나약하면 장비고 사람이고 살아남기가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