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을 하는 목적은 물건,공간,사람 셋중 하나였겠지?
수렵하던 선사시대 생활에서 가장 큰 목표는 식량인데 상대가 저장해놓은 식량은 전쟁 목표로서 크게 의미 없었을듯?
대개는 변변한 식량창고도 없었을테니 저장해 놓은 식량이래봐야 수십명이 한 일주일도 못먹겠지
그리고 물건도 전쟁의 목표로 할 정도의 가치 있는 것은 아니었을듯
아무리 아름답고 쓸모 있는 물건이라도 만들거나 얻는 게 신석기 시대에서는 그리 어렵지도 않고 말임
차라리 전쟁을 하면서 사람들 죽느니 걍 좀 걸리고 힘들더라도 만들어 쓰는 게 나을듯
그럼 공간이나 사람이 목표일텐데 이건 아주 말이 됨
사람은 노예로 쓸 수 있고 공간은 식량을 창출할 수도 있고 더 나은 안전을 제공해줄 수도 있으니 말임
그리고 좀 잔인할 수 있겠지만 시대가 시대니까 유사시에는 종종 사람도 식량으로 취급 하기도 했을듯
근방 수십 킬로미터 이내에서 가장 숙식하기 좋아보이는 쉼터와 노예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사람들을 얻을 수 있다면 전쟁도 했겠지
어느날 한쪽 부족에서 몽둥이랑 투박한 돌이나 활을 들고와서 기습을 하든 부족 문화에 따라 싸움을 걸었든 했겠지
근데 생각해보니까 활 들고 왔으면 진짜 헬이었겠네
몽둥이랑 투석이나 하고 있는데 활을 들고 와? 걍 돔황챠지
농경 이전이면 동식물 채집 사냥 하고있는데 경쟁부족이 깔짝댐 -> 어차피 사냥 채집 못하면 굶어죽음 -> 다 죽이자. ㄱㄱㄱ
농경이전이면 머릿수가 너무 적어서 어느 지역을 고갈시킬 정도로 사냥을 하지 않음 그러고 끝없이 이동하는 생활을 해서 어느 한 지역을 황폐화 시킬 일도 없음
밀도가 너무 낮아서 적대적 조우 자체가 별로 없었을거라고 들었는데
ㄴㄴ 오히려 더 잔인했을 거라고 함 1차대전때 프랑스 인ㅡ구대비 사상자 비중이 10퍼 정도인데 100명짜리 부족끼리 싸워서 전사 10명만 죽고 다쳐도 그정도 수준임
게다가 식량과 토지를 뺏기고 쫒겨나 유랑하다가 죽는거까지 고려하면 부족들 전쟁은 한번 싸웟다 하면 독소전급 인ㅡ구대비 사상자 비중이 나오는것도 흔했을거래 이거... 사피엔스였나....아니면 제레드 다이아몬드꺼 책이엿나 기억은 안나는기 하여간 거기서 나옴
진실은 두 극단의 중간쯤 어딘가라는게 가장 합리적임. 전쟁은 분명 존재했지만 자주 있던것도 아니고 여러 선택지중 하나였을 뿐임
맞음 선사시대 전쟁이 훨더 잔인했음
잔인함의 기준을 전체 머릿수 대비 사상자 비율이라고 가정하면 그럴지도 모르지
다른 사냥감이나 채집할 거리가 있다면 굳이 힘들게 타 부족을 습격할 이유는 많지 않았을 거라고 봄. 당연히 많은 동물들 중에 사람이 상대하기 만만한 편에 속하지는 않으니까. 습격할 이유가 그럴듯할 즈음은 신석기 후기나 청동기 직전일거라 봄. 인간이 항상 이성적이진 않으니까 그 이전에 전쟁이 없었다는 건 아니고, 전쟁이 채산이 맞으려면 그쯤 되어야 할 것 같다는 것. 사로잡아 노예로 쓴다 해도 마찬가지인데, 노예가 도망치지 못하게 감시해야 하니까 당연히 농경지 말고 사냥이나 채집에는 못 쓰지 않겠음? 농경 면적이 점점 늘어나고 일손이 부족할 즈음이 되어야 노예가 합리적임.
수렵채집시절 전쟁은 국경순찰, 침투, 매복의 무한반복이었음. 이동성이 높아서 그리 자주 발생하던 것도 아니었고.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건 자원이 빠르게 이동할수 없는 정착지에 집중되기 시작해서 성공시 이득이 커진 정착, 농업혁명 이후부터임
농경 시작전 시대면 노예가 필요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