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6일 전에 영어자막버전이 올라왔더라.

일단 본 소감으로는 존나 재밌음

영화 제작사가 아닌 PMC에서 만든 영화라서 진짜 촬영용 소품?이 빵빵함.

120mm 박격포, 122mm 곡사포, 152mm 곡사포, T-80인가? T-64도 나옴. 마지막에는 Su-25도 나오고.

영화 109분 동안 7할 이상이 총격전이라 지루할 새가 없음.

액션이랑 카메라 구도가 쩔어서 존나 몰입해서 보기 좋음.


그래서... 뭐 정치적 메시지는 있는가?

일단 영화는 양쪽을 보여주는데,

흰색 ( PMC 바그너 )과 황색 ( 적이라고만 나오지만 맨 마지막에 헤로얌 슬라바라고 경례하는것으로 보아 빼박 우크라군 )이 있음.

뭐 누군가 예고편 보고 러시아판 전랑이라고 했는데 전랑보다 훨씬 나음.

어느 한쪽이 더 잘 싸우는 것도 아님. 뭐 맨 끝에 흰색이 많은 희생 끝에 이기긴 하는데 해설로 "적은 이 피해에서 재빨리 회복했고 전선이 붕괴하는 일은 없었다..."라고 나옴

그리고 중간에 황색 병사가 흰색 병사한테 항복하라고 하는데 이에 흰색 병사는 "내가 여기서 항복하라고 우리 할아바지가 베를린까지 간 것이 아니야!"라고 소리친다. 그 후 나중에 황색 병사도 "우리 할아버지도 베를린에 갔어!"라고 한다. 동족상잔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은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현재 전쟁에 대한 묘사가 잘 되어있음.

흰색이나 황색이나 포병전을 할 때 드론으로 탄착 지점을 확인하고 이건 심지어 유탄기관총을 쏠 때도 사용함.

한줄요약: 포병이랑 유탄기관총은 존나게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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