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젤렌스키 말이 공감가는거 같은데 아닌가?
미국 내에서 (특히 야당에서) 우크라이나에 너무 퍼주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거기다 대고 감사의 말과 함께 대가리 박으면서 빌면
미국 입장에서는 그냥 진짜로 선의로 도와주는 느낌을 받게 되지 않을까?
미국이 '민주주의 수호와 테러와의 전쟁'을 명분으로 전 세계 분쟁에 개입하면서 이라크나 아프간 전쟁 같은 병신 짓까지 터뜨렸는데
'악의 축 러시아'한테 침공 당하고 온갖 전쟁범죄를 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에는 줄 돈이 아깝다?
미국 입장에서는 우크라이나가 점령당하기라도 하면 NATO에 어마어마한 돈을 분담금으로 부어야할텐데...
다른 NATO 회원국한테 분담금 더 부담하고 군비 증강하라고 할 수 있지만 수십 년 동안 군축해왔는데 그게 하루 아침에 이루어질 리가 없지
그리고 지금 우크라이나도 지원 잘 받으면서 체급 차이 많이 나는 러시아군을 잘 패고 있는데
미국 입장에서는 미군 손실없이 러시아 전력을 이렇게 소모시키는게 굉장히 싼 투자같음.
그리고 러시아가 당분간 주저앉으면 미국 입장에서는 한 동안 태평양(중국)에 더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쓰고 나니 겁나 두서없네
100조씩 안부어도 러시아에게 점령 당할 일은 없다는 게 문제인거지 뭐...미국 입장에서 젤렌스키 입장만큼 대규모 투자를 할 필요가 있냐 없냐의 문제인거. 지금 미국의 결의대로 50조 정도 투자만으로도 충분히 러시아 국력 갉아먹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여기에 추가로 50조를 더 지원해야 할 필요가 있는가의 문제 아니겠음? 어차피 미국 이밪ㅇ에선 러시아가 더 오랜기간 자기 포텐 갉아먹는 게 훨씬 이득인 상황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