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세히 따져보면 괜히 왜 진주만을 건드렸는지 모르겠음.
이미 20에서 30년도 더 된 최고속 21노트 고철 전함 8척 외엔 순양함 1척도 격침 못시킴.
그 고철 전함들 보단 순양함이 태평양전쟁에서 압도적으로 활약이 많았는데. (그 전함들중 6척은 수리 후 복귀해서 수송선단 호위, 상륙지원 포격이나 했음)
진주만 잠수함 기지와 선박수리시설, 유류저장고도 못건드리고.
더 웃기는 사실은 일본군이 필리핀 클락 비행장을 공습한 건 진주만 공격 후 몇시간 이상이 지난 후였는데
미군은 아무런 효과적 반격을 못하고 지상에서 대다수 공군기를 상실했음.
그만큼 필리핀 미군의 준비 상태는 개판이었음. 맥아더의 최대 치욕.
진주만 냅두고 필리핀을 치고 미군의 구원함대를 기다리는 것이 훨씬 더 명분있고 실속있는 작전이 되었을 것임.
미국인들의 분노도 덜했을 것이고 (선전포고를 30분 전에라도 확실히 했다면 더욱)
진주만의 고철 전함들이 필리핀 미군을 구하겠다고 갔다면 몰살을 면하기 어려웠을 것임.
최고속이 워낙 느려서 항모기동부대와 동행이 어려움. 억지로 동행한다면 항모기동부대를 잠수함 위협에 노출시키게 됨.
필리핀 구하러 간 항모 엔터프라이즈 마저 격침 당하고 역사가 달라짐...
일주일에 항모 1척 뽑는 나라랑 전쟁을 왜 하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