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두 정상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며 남북경협주 전반이 상승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창 고속철도' 발언에 철도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다.

이날 오후 1시20분 현재 대호에이엘(20.29%), 리노스(7.31%), 동아지질(4.15%) 등 철도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회담 도중 김 위원장은 대통령이 "북한을 통해서 꼭 백두산을 가보고 싶다"한 발언에 "대통령이 오시면 솔직히 우리쪽 교통이 불편을 드릴 것 같다. 평창 올림픽에 갔다온 분들이 평창 고속열차가 다 좋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남한의 이런 환경에 있다가 북으로 오면 민망스러울 수도 있겠다. 우리도 준비해서 대통령이 오시면 편히 오실 수 있게하겠다"고 응대했다. 김 위원장이 직접적으로 고속철을 언급함에 따라 향후 대북제재 완화 분위기가 이어질 경우, 남북경협에 따른 철도 연결 기대감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김정은 본인이 보기에도

북한 인프라가 많이 열악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