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아마 타국 선진체계 사달라고 했을거임
얘들은 원래 국산화 별로 안좋아했고
언제나 그렇듯 타국 유사체계 혹은 선진체계를 기반으로 ROC을 써서 처음에 비벼봤을거야
예를 들면 보라매 말고 프삼오 사주세요=보라매사업 초반에 언플 존나 넣고 난리를 쳤는데 정치적 측면에서 강행됨
뭐 그거 말고도 아파치 사주세요 조기경보기 사주세요, 포세이돈 사주세요
대형수송기(C-17 사달랬다가 사업 폭파되고 라인닫힘), 그거 말고도 수송헬기좀 사주세요 했다가 주둥아리에 수리온 넣음당했고
해병대는 공헬좀 사달라고 티내고 바이퍼 꼭 잡고 물고 늘어지다가 뚝배기 터지고 수리온 공격형이나 LAH받게 생겼음
즉 뭐냐. 군은 원래부터 이딴 국산화 무기를 원한 경우가 많이 없을거라는거임
정치/경제적 측면에서 방사청이랑 국회가 꼬투리잡고 안사줬을 가능성이 너무 큼
그건 국산화 되잖아? 그정도면 이거(국산무기)로 됐지? 이 논리로 걍 넣음 당했을거임
애초에 원하지도 않았던 병신무기들 경제/정치논리로 쥐어줄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왜 못하냐고 일갈하면 군 입장에서도 걍 판치고 다 엎어버리고 싶을 것 같음
현실은 국회에서 비호 예산 절반으로 컷 하지 않았나? 2배 뽑으려던거 이딴 구식체계 그리 많이 산다고? 하면서 나가리 시켰다고 들었는데... 그리고 얼마 전 까지만 해도 항모 산다고 지랄하면서 6~7조원씩 박으려던 곳이 군대 아님?
비호 조차도 없으니까 비호라도 뽑아달라고 했던거겠지. 애초부터 기대를 안한것에 가까웠을수도 있다는거임. 이미 국산화체계 뽑힌 마당에 타국체계 달라고 하면 퍽이나 사줄까..
절반이 아님 군에서는 비호로 발칸 대체하려고 6~700대 불렀고 그걸 국회에서 거부해서 기갑부대용으로 최소 수량은 있어야 한다고 해서 140대 정도가 허락이 떨어진 것임 거기서 다시 발칸 노후화 등으로 + 260대 요청했다가 다시 짤린게 167대임 그리고 이 짤린 260대를 차기 대공포 도입으로 하기로 한거고 그게 천호가 된거지
저렇게 국회에서 계속 짜르면서 비호는 91년인가 체계개발 끝난게 99년에 시제 차량 나와서 2010년대까지 저율 양산을 했고 천호도 2009년 경에 결정된게 드론 사건 터진 이후인 2014년에야 허가 떨어져서 이제 양산하고 있는거다 비호/천호에 대해서는 군 입장보다 국회에서 태클걸린게 더 많음
근데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을 다했으면 그렇게 엎을만한데 그건 아닌거같아서
그 병신들이 roc짠거 통과되고 방사청도 박수쳐주면서 국회심의받은거
병신인건 맞는데ㅋㅋ 뭐 이런 악순환의 구조가 기여한 요소들 중 그냥 후발주자로서 기술축적을 하면서도 바로바로 국방소요도 뽑아내야하는 한국의 특수성과 기타 정치/경제구조에서 기인한것도 있지 않나 뭐 그런 이야기임
그렇게 보기엔 K-21에 달린 스마트탄이 대공 존나 잘한다며?
그렇게 구조적으로 국산화 무기를 군대에 강제납품시키다가 이번에 군이 병신짓하니까 싹 닫고 몰려와서 군대의 무능함을 줘패고 있는데, 쳐맞는 군 입장에서 이 시발색기들 소리 안나올거란 보장이 없다는거지. 아마 억울하다고 한게 이런 측면에서도 작용하지 않았나..
근데 타국 선도체계에서도 보포스 이후로다가 40mm를 대공체계로 쓰는 경우가 많이 없어진지라.. 애초부터 그 사업 할때도 30밀리냐 35밀리냐에서 고민했을것 같은데.
그래서 현실로 나와보니 병신이죠? 그러면 뭐 해야한다? 모가지 내놔야죠? 그러라고 돈 더 주고 권한도 더 많은거니?
기술이 없던것도 아니고 이미 있는거 새로 사업해야된다고, 최근 드론위협대두로 현 방공체계에 구멍생겼다고 비공개회의에서 단한번도 저새끼들은 말안했다는거임 드론위협이 최초나온게 8년전인데 그 억울하다는 군은 어떻게 천호예산달라는 앰뒤진 계획으로 예산을 처받아내냐고
차라리 천호 양산계획이 없었다면 이렇게 안까고있지 지들이 맨날 우러전 보고있다니, 드론위협알고있다니 이지랄한게 언제적인데 저걸 계획안으로 올려서 예산을 처받고 억울하다고하면 그건 양심이 뒤진거임
뭔짓을 했어도 40밀리가 대공탄이 될 가능성은 없었으니까 그건 집어치우고. 35밀리 30밀리냐의 선택지에서 병신같이 30밀리 고른건 실책이 맞긴 하겠다만은
복합기능탄이 이미 10년 전에 문제 있다고 보고 됬는데 개선 안됬음 해군 노봉 개량을 노리고 만들던걸 K21용으로 전용하면서 대공기능 평가 기준이 해상용을 그대로 가져와서 실사격 테스트에서 오작동이 많이 생겼음 육군에서는 근접신관이 지형지물에 이상 반응하는거 아니냐고 하고 ADD에서는 여타 물체 때문에 탐지 오류가 된다고 추측했는데 그걸 기술 검토도 안하고 개선도 안하고 그냥 전력화 한 상태임
비호에 30mm 고른 것도 35mm 쌍열포 올리려면 무거워서 전차 차대가 필요했는데 당시 K1 전차도 개발 중이라서 쓸 차대가 없었던게 가장 큼 결국 신규 개발하려면 비용이 폭증할테고 위에서처럼 이미 당시에도 대공포는 구데기 취급이라서 계속 짤리는데 추가 개발 같은걸 할 여력도 없었음
아마 30밀리가 S&T에서 국산화되서 KKCB라는 제식명으로 만들어지고 있었던 반면, 오리콘 등에서 쓰이는 35밀리 체계는 국산화가 안 된 상태여서 수입품목에 해당했는디. 이런 요소가 선정결과에 영향을 준거라면 이것도 또 구조적인 문제가 아주 없었을거라고 보긴 힘들겠지
비호는 안된다쳐도 최소한 천호는 그딴식으로 예산집행된게 진짜 말이 안되는거임 그래놓고 억울하다고하면 양심이 뒤진거고
근데 비호든 천호든간에 35밀리 체계로 개발되었다고 치더라도, 굳이 방사청이나 국회가 AHEAD탄 체계를 수입해서 사줬을 가능성도 거의 없을듯. 국산화조차도 뭐 당연히 빠꾸먹을거고. 물론 결과적으로 이런 일이 터진다면 35밀리 체계는 긴급소요라도 내서 사올수가 있는데 30밀리는 지금부터 해야한다는게 가장 큰 문제겠지만
최소한 35였으면 우리가 기술사서 국내자체생산이라도 각볼수있었지 더 나아가서 기술개발도 해볼수도 있고 근데 30따리를 또 양산한게 진짜 시발 ㅋㅋㅋㅋㅋㅋ
결국 예산타당성을 검토하는것은 국회긴 한데 거기에 사업계획서 제출하는건 군인데스
애초에 충분히 나쁘지 않은 타 국산 체계들이 있었음에도 천호같은 개ㅂㅅ 짓거리를 할때부터 참작 자체가 불가능했음ㅋㅋㅋㅋ
방사청이 제일 문제임 그때당시 시험평가도 좆같이 했고 대공사격 명중률 합격수준이 33:1이니깐 다들 그거만 충족시켜주면 통과시켜주고
비호가 구닥다리가된 가장큰 이유는 개발부터 실전 배치까지 존나 오래 걸린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