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500835?sid=104

"中 인터넷 댓글부대 미국 중간선거 개입 시도" WSJ

기사내용 요약 연구원들 "아직 영향 미미하지만 기술력 향상…경계해야" "특정 정당·후보 지지 또는 공격하는 시도는 하지 않아" "홍콩 민주화 시위 약화 노려…미국 내 인종갈등 부추겨" 중국 정부, 댓글부대 운영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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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들 "아직 영향 미미하지만 기술력 향상…경계해야"

"특정 정당·후보 지지 또는 공격하는 시도는 하지 않아"

"홍콩 민주화 시위 약화 노려…미국 내 인종갈등 부추겨"

중국 정부, 댓글부대 운영 의혹 전면 부인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오는 11월 미국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중국의 '인터넷 댓글부대(Internet trolls)'가 미국의 정치 분열과 불협화음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 보도했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연구원들은 중국 댓글부대의 작업에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 간 균열을 일으키려는 시도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연구원들은 댓글부대 작업의 효과는 아직까지 미미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들의 기술력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과거 러시아와 이란의 사례처럼 미국인들에게 선거와 관련한 가짜 정보를 퍼뜨리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연구원들은 러시아 또는 이란과 달리 미국의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하거나 피해를 입히려는 시도는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 소유 보안업체 맨디언트 책임자인 샌드라 조이스는 "우리는 앞으로 더 나아지는 능력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맨디언트는 보고서에서 "이 단체는 이전에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약화시키고 미국 내 인종 갈등을 부채질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