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궁과 천마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음


그것은 바로 두 미사일 모두 레이저 근접신관을 사용한다는 점임


신궁과 천마는 소형의 미사일이기 때문에 탄두중량이 크기 않음.


그렇기에 표적과의 거리가 매우 가까웠을 때 폭발해야 그 파괴력이 극대화됨. 대표적으로 신궁은 표적과 최소 1.5m 근접시 폭발하게 되어 있음.


레이저를 쏘면 표적에 반사된 레이저를 수광부에서 감지해서 그 거리가 1.5m 이하면 탄두를 기폭시킨다는 얘기임



레이저 근접신관을 사용하는 이유는 레이저 근접신관은 거리 분해능이 높아 표적과의 거리가 매우 정밀하게 측정이 가능함.


그렇기에 레이저 근접신관을 사용함. 이런 특성 때문에 대부분의 맨패즈는 레이저 근접신관을 채용하고 있음.


미스트랄이나 이글라도 레이저 근접신관을 사용함.


그런데 레이저는 전파에 비해 확산각이 예리한 특성을 갖추고 있음. 전파에 비해 덜 확산되기 때문에 광범위한 표적감지에 맹점이 있음. 그래서 레이저 센서를 탄체 둘레 4면이상 배치해서 표적을 감지할 수 있게 했음


아래가 레이저 근접신관을 사용하는 스텔라-10 미사일임


Strela-10 missile proximity sensor overview and partial teardown


레이저 송광부와 수광부가 한쌍으로 미사일둘레 4면에 달려 있다는것을 확인할 수 있음.




미사일의 원형탄체를 중심으로 아래와 같이 적외선 레이저를 사방으로 뿜어내고 있는 가운데 저 레이저에 어떤 물체가 1.5m 거리를 유지하면서 접촉만 하면 탄두가 기폭하는 것임.


그런데 한가지 맹점이 있음. 표적이 아주 작을 경우 이 근접센서의 사각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임

바로 아래의 그림처럼 표적의 크기가 2.12m 보다 작은 투사면의 물체가 저 센서와 센서 사이의 공간에 위치할 경우 근접신관은 작동하지 않게됨 




가령 안둘기같이 유인기는 어디서 보더라도 제일 작은 길이가 2m는 넘어가기 때문에 거의 백프로의 확률도 탄두가 기폭하게 되어 있음.


  하지만 작은 무인기의 경우 높은 확률로 저 센서의 사각으로 들어가게 됨



유일한 개선책은 더 촘촘하게 레이저를 박는 방안이 있음



탈레스같은 경우에는 8면에 센서를 박은 퓨즈를 개발하기는 했음. 그러나 딱봐도 중량과 크기가 늘어나고 비용이 증가할건 불보듯 뻔한 사실.




미스트랄같은 경우 일단 검색해보면 레이저 센서가 8면을 쓰는 것으로 보임. 일단 기술문서는 없고 그냥 그림만 봐서는 8면으로 보이는 거 같음. 혹시 아는 갤럼 있으면 알려주길 바람


미스트랄의 8면센서라면 탄체에서 봤을 때 투사면의 최소길이가 1m 이상인 모든 물체가 1.5m 이내에 접근하면 성공적으로 기폭하게 됨


그러나 8면에 센서를 박는다고 쳐도 레이저 근접신관의 사각이 줄어들 뿐이지 사각이 없어지지는 않음 


근접거리 1.5m 에서 기폭한다고 계산했을 경우 8면에 센서를 박아도 1m 이하의 물체가 센서 사이에 있으면 기폭하지 않음


즉 미스트랄도 신궁/천마에 비해 그 기폭확률이 높을 뿐 완벽한 기폭을 보장하지 않음


모두 미사일 시커만 바라보는데 사실 개선할 부분이 시커뿐만이 아님


이렇게 최종 근접신관도 개선할 부분이 남아 있음.


LAMD도 생각해보면 레이저근접신관을 사용할 것으로 사료되는데 많아봐야 8면일거고 이것도 아마 사각은 있을 것으로 보임.


그리고 지금까지는 신궁기준으로만 기폭거리를 얘기했음.


천마같은 경우는 기폭거리가 8m 이내임. 천마의 경우는 그 센서의 음영지대는 더 커지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