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asbm이 계속 발전하면서 특정 범위 이내의 미 항모를 포착하고 맞출 능력과 자산이 충분해졌다는거고 미사일로 요격하기에는 비싼 sm3 같은 걸 둥펑 탄두 하나 당 두세발씩 쏴야하며 구축함의 요격미사일 탑재 수량에는 한계가 있다는거임...


역으로 둥펑 발사대를 타격하기 위해서는 중국 본토 종심까지 침투해야 하기에 결국 대항모용 비대칭 전력으로 기능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거고...


결국 둥펑이 현존위협으로 떠오르면서 항모는 둥펑의 사거리 바깥에서 작전해야 하며 이게 항모의 근본 목적인 투사력을 제한한다는 것에 있음...


물론 미국도 각종 첨단 자산과 기동력으로 둥펑을 요격하고 발사대를 타격할 것이기에 둥펑으로 미 항모는 커녕 구축함 한 척도 못 잡을 수 있음...


근데 문제는 항모를 지켜내거나 격침한다고 전쟁의 승패가 갈리지 않음... 중국의 목적은 회색지대 내의 목표 달성에 있다고 했잖아..?


항모의 핵심은 원양에서의 항공력 투사에 있는데 그 비좁은 대만해협 건너 중공군이 폭탄드랍할 동안 항모가 둥펑 위협을 제거하느라 중국군 상륙을 저지하기 위한 항공력 투사를 제때 못한다면 항모가 목적을 다 했다고 볼 수 있을까?


중국의 둥펑이 위협이라는 것은 지리적 위치에 따른 공간적 이점은 물론 둥펑으로 벌게되는 시간이라는 유리한 축을 하나 더 갖게 되었다는거임...


이걸 상쇄해야 한다는 걸 아니까 미국도 무인급유기를 빠르게 전력화해서 함재기의 투사거리를 늘려 대응하고 도서지역에서 즉각 전개해서 사용할 수 있는 지대함 전력에 공을 들이는 거임...


중국도 이 비대칭무기의 존재로 전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놓고 항모 표적을 보여주거나 동영상 뿌려가면서 둥펑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