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국군은 병력 유지하려면 상당수는 직업군인으로 맞춰야 함. 


그리고 러시아 꼴을 보면 알겠지만 이제는 일반 전투부대조차 잘 준비된 정예병력이 아닌 징집 동원병들은 투입해봐야 시체만 쌓고 사회적 비용만 늘리는 결과를 낳기 딱 좋아졌음. 즉 지금 현역병들이나 예비군으로 전쟁 투입하면 전쟁양상은 어떨지 몰라도 피해는 러시아군 꼴이 날 가능성이 크다는 소리임. 


그런 점에서 병력도 보충할 겸 동기부여가 확실한 정예도 육성할 겸 적정한 액수의 돈은 줘야겠지만 시민권을 조건으로 고액의 연봉을 주지 않아도 되는 특정 직렬의 직업군인제도를 연구할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 사적으로는 그게 구르카와 외인부대라고 생각함. 둘 다 선발기준이 엄격한데도 정작 봉급은 열정페이 수준이고 여기에 실전 투입이 자주 벌어지기까지 한데 시민권+선진국 정착 기회로 양질의 인력을 데려오고 있음. 그리고 실전상황이 자주 벌어지므로 모병률이 떨어질 거라고 보기 쉬운데, 네팔 같은 후진국 국민들은 여기처럼 좀 힘들면 못해먹겠다고 남자는 프리터, 여자는 해줘세대가 되지 않으며 진짜 삶의 미래가 없기 때문에 기회를 주면 절대 놓치지 않으려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필사적으로 도전하는 사람들임. 


물론 당장 도입한다고 비슷하게 갈 거라는 보장은 없는데, 현실적으로 볼 때 어차피 징병자원 쥐어짜는 것도 한계이고, 오히려 제3세계 후진국들이 중진국 도전 길목에서 세계 경제성장이 멈추면서 막히고, 중진국들이 선진국 도전 길목에서 기술적 변화로 좌절할 때 딱 간판 제대로 걸고 받으면 인적자원도 보충하고, 군병력도 보충하고 여러모로 괜찮지 않을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