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장의 소산 명령을 받고 조종수에게 소산 지시를 했는데 그 인원이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어서 부사수에게 야, 조종수 확인해봐!라고 지시를 했다. 확인해 보니 조종수가 포탄 소리에 많이 놀란 상태였습니다. 그 대원이 다시 정신을 차릴 수 있도록 다급하게 조치한 후 자주포를 후방 포상으로 이동시켰다. 또한 당시에는 부사수가 사격 발사 버튼을 누르게 되어있었다. 0포가 장전까지 마친 상태였을 때 부사수가 저에게 반장님, 이거 정말 쏴야 합니까? 진짜 쏴야 됩니까? 라고 쉬지 않고 계속 되물었습니다. 저 또한 처음 겪는 실상황이었기 때문에 솔직히 많이 당황스러웠지만, 부사수에게 야, 내가 다 책임질 테니까 너는 내 명령만 들어! 라고 딱 잘라서 말했습니다. 부사수에게 두세 번 정도 반복해서 지시했다.
그 이후 그 대원은 알겠다는 표정으로 더 이상 묻지않고 포탄발사 전까지 대기후 사격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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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전 당시 회고록인데
'정신을 차릴 수 있도록 다급하게 조치한 후'
이거 해병대식이면 몇 대 때렸다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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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겠지 - dc App
그래도 저상황이면 그렇게라도 해야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