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제국이 이를 갈고 침공하러 왔더라
시작부터 역추진으로 숲 다 불태워버리고
숲 부족 저항 거점에 고고도 폭격과 드론 정밀 유도탄 타격으로 나비족들은 손쓸새도 없이 궤멸적 타격을 입음
UCAV같은 유도폭탄 러쉬로 하늘섬 동굴속에 숨어있던 외계 저항군 거점을 손쉽게 무력화 하는 장면에서 전율이 느껴졌을 정도

이번에는 1편처럼 무지성 병력 꼴박 하는 대신에
미리 침투지점에 소이탄 뿌려서 에이와 네트워크를 원천 차단한 뒤 강화 AMP 슈트들을 투입시켜서 주변을 정리하는 장면이 아주 인상깊었음
나비족 신체로 환생한 퀴리치 대령의 불루팀 씰도 열상장비와 특수전 전술로 순식간에 제이크 설리 자식들을 확보하고 재빠르게 이탈하는가 하면
나비족 추격조를 함정을 파고 매복해 순차적으로 격퇴하며 빠져나가는 장면이 너무 멋졌고

마지막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물의 부족과 연합해 급습한 나비족들을 위그선에서 발진한 고속정들이 빠른 기동력과 신속한 화력전개 능력을 살려 와해시킴과 동시에 꽃게 로봇들이 일제히 물의부족 전략거점에 상륙하는 장면, 해안가에 제이크 설리의 주도로 설치해둔 상륙 방해 장애물들을 간단히 개척하며 진격하는 모습이 제일 맘에 들었다.
그러면서 헬기 편대들이 로켓을 갈기며 물의 부족 마을을 쓸어버리는 씬은 마치 지옥의 묵시록의 그것을 보는듯한 기분이 들었고.

이번편에서는 벤시 무리가 달려들어도 유산탄으로 우수수 떨어트려버리는걸 보면서 인류가 아주 이를 바득바득 갈고 판도라 쓸어버릴 작정으로 재 침공한게 느껴져서 너무 마음에 들었음

나비족 미개토착인들이 판도라의 울창한 숲 속에 매복했지만
상공에서 열상장비를 장착한 UAV로 손바닥 들여다 보듯 포착하고 소이탄 뿌리는 장면은 예전 탈레반 급습하는 아파치 영상 보는 느낌이더라고

3편도 기대된다 군붕이들도 꼭 극장가서 볼 것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