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겨울에 꽝꽝 얼은 MRE 히터로도 택도 없어서 숟가락으로 부셔가지고 샤베트처럼 먹었던거 기억나네ㅋㅋ
익명(218.49)2023-01-01 15:47
답글
ㅇㅁㅇ
국뽕조선뽕국군뽕빌런(pprr12)2023-01-01 15:50
무덤 같은 1인용 텐트 사이를 헤치며 짬킹들을 피해 다음 번초를 찾을때 무력감, 아침에 깨면 군장 위에 하나둘 묻어있는 하얗고 끈적한 새똥, 볼을 쪽 빨면 느껴지는 어제 먹은 봉지밥의 맛다시, 앞니를 혀로 긁을때마다 혀를 갈아대는 치석, 이슬로 차갑고 축축한 군화의 깔창, 조금씩 폐품이 되어가는 구형 기관총. 난 절대 캠핑을 사랑할 수 없을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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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ㄹㅇ그런거임
일주일 노숙하면서 훈련 해보면 그런 말 쏙 들어가게 할 수 있다
육군안간게 다행이노
어휴 겨울에 꽝꽝 얼은 MRE 히터로도 택도 없어서 숟가락으로 부셔가지고 샤베트처럼 먹었던거 기억나네ㅋㅋ
ㅇㅁㅇ
무덤 같은 1인용 텐트 사이를 헤치며 짬킹들을 피해 다음 번초를 찾을때 무력감, 아침에 깨면 군장 위에 하나둘 묻어있는 하얗고 끈적한 새똥, 볼을 쪽 빨면 느껴지는 어제 먹은 봉지밥의 맛다시, 앞니를 혀로 긁을때마다 혀를 갈아대는 치석, 이슬로 차갑고 축축한 군화의 깔창, 조금씩 폐품이 되어가는 구형 기관총. 난 절대 캠핑을 사랑할 수 없을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로망 넘치는 야전 생활 할 바에 그냥 방구석에서 군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