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대갔을 때에는

자대 신막사 신축 올라간 이후였고

게다가 계급별 생활관이었음

그러니 대표적인 부조리 중 하나였던

집합행위는 하지를 않았고

그 대신에 일과집합하고 그 이후에 간부들 다 빠졌을 때

그때를 노리드라

구막사 시절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이 말 ㅈㄴ 해댐

짬찌 시절에 저 말을 가장 많이 들음

매일매일이 꼬투리 잡아서 ㅈㄹ나는 연속이었음

그러면서 하나씩 바뀌어 가드라



분대별로 제일 막내가 세탁물 수거해서 세탁기 돌리고 건조기 돌리고

그거 다 정리해서 분대 선임들 생활관 다 나뉘어있는 거 찾아들어가서 관물대에 넣어주고

막 이ㅈㄹ했는데 이거 간부들이 봐도 그냥 모르쇠로 일관하다가

중대가 본부중대다 보니 다들 컴퓨터로 업무를 보고 인트라넷 다 연결되어있으니깐

사단 인트라넷 사이트 들어가서 마음의 편지 긁어서 이거 없에고


주말이나 개인정비 시간에 행정반에서 작업 인원 차출하면

이등병 생활관이랑 일병 생활관에서만 일부 추려서 작업갔는데

이것도 마편 긁혀서 없어지고


짬찌들은 px 싸지방 공중전화 노래방 플스방 금지 있었는데 이것도 마음의 편지 긁히고 나니까

짝수날은 일이병만 이용 홀수날은  일이병만 이용 이걸로 바뀌고


짬밥 먹는 것도 짬찌면 정량 배식 항상해야 하구

너무 조금 가져가도 ㅈㄹ나고 너무 많이 가져가도 ㅈㄹ나고

짬을 남겨도 ㅈㄹ 나고

취식 직후 간식 처먹으면 짬 안처먹고 간식으로 배불리는거냐? 이러면서 ㅈㄹ났는데

이것도 마편 긁히고 사라지고 


짬찌는 보급비누 보급치약 이것만 써야했고 px에서 싸제 사다가 쓰면

이것도 ㅈㄹ났는데 마편 긁히고 이것도 사라짐 


아날로그 시계가 짬의 상징이라면서 짬찌는 전자시계 쓰고

고참은 아날로그 시계를 차던 시계를 전혀 안차고 다니던

둘 중 하나했는데

이것도 마편 긁히고 나서 사라짐

대대탄약고랑 위병소에 빨간색 LED로된 벽시계가 초소 안쪽으로 설치해놨으니까

짬찌한태 손목시계 강요하지 말라고 바뀜....


대대도서관에서 공부하는 것도 선임들이 인정한 에이스급아니면

짬찌가 대대도서관 가서 공부하는 자체도 ㅈㄹ났었음

군생활 숙지해야 할 거 대충하면서 사회에서 써먹을 공부는 ㅈㄴ 열심히한다는 이유였는데

이것도 마편으로 없어짐


TV연등하면 일이병 생활관에 병장들이 침투해서 고참이 보고 싶은거

처 보고 일이병이 준비한 간식 뺏어처먹고 그런거 있었는데

이것도 마편으로 사라짐  


대충 생각나는 건 이정도....

활동복에 로고 강한 친구

이거 사실

마편 친구

이걸로 바꿔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