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짬찌시절 내 동기가 겨울에 춥다고 주머니에 손 한번 넣었다가,


'이등병새끼가 개미쳐서 주머니에 손 넣는다' 고참이 딱 한마디 날리니


선임들한테 끌려가서 오지게 정신개조당한 경험이 있음.



울부대에서 입수보행은 커녕 주머니에 손 꽂는것도 전역대기하는 말년들이나 가능했는데


오늘 퇴근길에 바지주머니에 손넣고 어디론가 종종걸음으로 가는 상근을 보니까


문득 짬찌시절 개털린 기억이 살아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