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예비군 제때 안가서 겨울에 마지막 차수 갔는데



도시락이 시발 다 얼어터져서 밥이 아니라 쌀샤베트가 옴



거기서 중학교 동창들 만나서 3명이 같이 밥먹는데 나랑 한명은 예비군밥 좆같아서 싫다고 px에서 햄버거랑 라면사서 먹는데(애초에 좆같은거 그 전해에 봐서 신청을 안함)



한명이 도시락을 신청해서 받았거든



근데 밥이 씨발 그따위로 나오니 맛이 없는게 문제가 아니라 먹을수가 없어서 우리가 라면국물 받아온거 부어줘서 겨우 녹여서 먹었음



밥이 이따위니 당연히 예비군들 극대노하고 도시락 집어던지고 민원폭탄넣고 난리를 치고


당연하지만 죄없는 예비군 동대장들은 사과하느라 개고생하고


그 다음해부터 업체 바뀌었는데


바뀐 업체는 스티로폼 보온 도시락에 내용물도 존나 맛있게, 본도시락으로 치면 만오천원은 넘을거같은거 넣어서 주더라. 그래서 나도 그거보고 그 다음해(그러니 쌀샤베트 다다음해)부턴 그냥 도시락 신청해먹음.


여튼 예비군들도 도시락 좆같은거 보통 알아서 어지간히 좆같은건 그냥 참고먹는데


아예 먹을 수 없는 씹좆같은게 나오면 그담해부터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