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종교에 바탕 두고 있는 애들
-> 종교와 정치의 분리가 아예 안 되어있는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은 사실 종교 입장에선 반전운동을 안 하는게 쪽팔리고, 정치권의 입장에서도 전쟁이다 군비증강이다 뭐다 하면 당연히 따라올만한 케이스들
-> 교회 밑에 병사고 뭐고 다 있으면서 자체적으로 전쟁하고 다니던 중세에도 어디서 전쟁한다고 하면 최소한 공식적으론 아 전쟁좀 하지 맙시다~~ 이러는게 일반이었음. 전쟁이 일상이 만큼, 전쟁이 끝날때나 과열될 때에 슬슬 뒷짐지고 나타나서 이제 그만 좀 합시다 하고 협상판 깔아줄 애들이 필요하니까
-> 좀 쎄게 가면 그냥 아예 비무장 주장 + 징집거부 + 기타등등 하긴 하는데 사실 그런 케이스는 대부분 "난 니가 총들고 나 잡으러 와도 폭력 안 쓸거임" 이러고 있는 애들이라 그냥 그래 그러고 살아라... 이러고 냅두는게 일반
2. 근대 자유주의/계몽주의/인본주의 등 하여튼 '주류 사상' 에서 그대로 갈라져나온 애들
-> 직접적으로 국제연맹이든 UN이든 기타 국제기구/시민단체 등등 거의 다 얘네들이 함
-> 어느정도 현실(정부와 정부가 독점하는 무력)에 타협하고, 실질적인 영향력도 있지만, 그런 만큼 대부분의 활동은 일어날 전쟁/일어난 전쟁에서 근본적인 원인은 안 건드리면서 피해를 줄이는게 대부분
-> 한마디로 누가 전쟁한다고 하면 반대하지만 직접적으로 막아내지는 못하고, 병사들이 총들고 서로 쏴죽이고 있으면 그걸 막지도 못하지만 거기서 뛰어다니면서 총맞은 민간인 응급처치하는걸 백년이 넘게 하고 있는 애들
3. 좌1파계열
-> 기본적으로 좌1파계열에서 반전얘기의 주류는 '싸움은 나빠' 라기보단 '국가간 투쟁 좆까, 계급투쟁 할거야' 이게 가장 큼
-> 강경한 쪽(기존 국가권력을 인정하지 않는 쪽)은 당연히 반전시위나 그런데 나오지를 않음 걔네한테 뭐 요구하고 싶은 마음이 없음
-> 온건한 쪽(기존 국가권력을 인정하기는 하는 쪽)은 보통 '썅년아 참전하면 ㅇㅇ 해준다며' 에 통수 좆나맞고 화난 경우 / '당장 자국 사람들도 못챙기면서 뭔 남의나라가서 전쟁하고 지랄이야' 이런 주장이 대부분
-> 비무장 비폭력 계열은 그 안에서도 비주류고, 반전 시위/운동 자체에 크게 참여하지는 않음
4. 기타 원이슈
-> 전쟁하면 장사가 안됨 or 전쟁 좋아한다고 하면 장사가 안되는 사람들
-> 평소엔 별 의견 없었지만 전쟁나면 직접적으로 자기랑 연관되는 뭔가가 박살날 위기에 처한 사람들(예 : 어! 시발 거기 희귀종 물고기 있어요 포탄쏘지마 ㅅㅂ)
거기에 보통 개인, 지역, 기타 등등 어쨌든 이합집산해서 1~3 밑에 붙는 게 대부분임.
1.은 기민당이나 카톨릭 사회당 같은 종교정당이 살아있는 경우도 있으니 그렇다 치는데 사실 일본쪽 사회운동중에서도 오토모교 계열은 진짜 세상이 뒤집어져야 못사는 사람도 기회온다고 러일전쟁 패전을 악쓰던 곳이라 저게 참 미묘하긴 해
방위산업전 하는데 그 앞에서 전쟁반대 군축 외치는 사람들도 있긴 하더라
그쪽은 보통 어떻게든 종교 끼고 하는애들 + 다른 활동에 더 관심있는 애들이 그냥 와달라길래 와봄 거의 이런 구성
다른 애들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