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캥거루 통수맞았다” 하는 식으로 다들 이해한게 갑갑해서 씀

념글에 기사 원문만 봐도 “호주 핵잠수함 도입에 겐세이”가 아니라
“미국이 건조하는 버지니아급을 호주에 넘기는 것은 무리”라는 이야기임
왜 완제품 판매 거부를 기술이전 공수표로 받아들이는지 궁금함..

하지만 미 상원 군사위원회가 백악관에 서한을 보내 “미국의 핵 추진 잠수함을 호주에 넘겨서는 안 된다”는 반대 의견을 낸 사실이 최근 미국 언론에 공개됐다.

군사위 위원들은 지난해 12월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미국은 버지니아급 핵 추진 잠수함을 연 2척씩 건조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5년간 연평균 1.2척만 인도되고 있다”며 "호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더라도 미국의 안보 능력이 저하되지 않는 것을 보장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잠수함은 수상함 대비 건조에 시간이 워낙 오래 걸리고 미국은 잠수함의 소요가 워낙 큰 만큼 도입 사업의 규모가 워낙 크니 초도함부터 마지막 함까지 수십년에 걸쳐 획득하고 퇴역시킴. 
예를 들어서 로스엔젤레스급도 초도함 uss 로스 엔젤레스는 1976년에 취역했고, 마지막 la급인 uss 샤이엔은 1996년에 취역함.
총 62척이 약 30년에 걸쳐서 1년에 두 척씩 획득한 샘인데 버지니아급도 la급 대체 소요이니 만큼 획득 수량이나 총 사업 기간도 la랑 비교적 비슷할 거임

근데 여기서 버지니아급 두 척을 미국거 빼다 주면 수십년 구른 la의 퇴역이 그만큼 늦어지게 되고 잠수함대 운영이 왕창 꼬일 건 불보듯 뻔한데다, 상술하였듯 계획보다 건조가 늦어지는 현 상황이면 전력 공백과 잠수함대의 운영 스케줄이 꼬이는 난국은 피할 수 없을 거임
그렇다고 갑자기 두 척을 더 뽑으려고 하는 거도 이미 다 세워둔 계획에서 생산이 이루어지는데 맘대로 될 일도 아님(잠수함 건조 가능한 시설도 한정적이고 꼴랑 두척 더 뽑으려 라인을 늘릴 수도 없잖음)

이런 이유로 호주의 완제품 요청 거부는 타당한 일이고 그 이유도 외교적 갈등이나 통수 그런게 아니라 지극히 현실적인 이유에서 거절한 거임. 근데 댓글에서는 손발 안 맞거나 양국 간 잡음마냥 받아들이고 있어서 좀 당황스럽네






3줄요약
1. 호주 완제품 요청 빠꾸먹인거로 양 국 갈등이나 호주 통수맞은거로 호들갑 떨더라
2. 현실적인 이유로 요청 거부한거지 양국간 갈등이나 통수 그런 맥락이 아니다
3. 요새 호들갑이나 주접 너무 심해진거같음


닉노출 하지 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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