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중형 이상의 군용 드론은 뭐 이스라엘 거를 사오든 자체 개발하든 미군거를 수입하든
한국에서 돈써서 해볼만한게 있는데
문제는 지금 우크라이나 보병부대에서 쓰는 보병 소부대용, 그리고 포병 보조용 드론임.
이건 중국제 민수용 소형 쿼드콥터로 많이 하는데
중국에서 만드는 모든 카메라 달린 물건은 그냥 중국 공산당이 언제든지 재밍, 탈취 가능한 백도어가 심어져 있다고 보면 됨.
적성국이 중국이 아닌데다가 급하니까 러시아/우크라이나는 그냥 쓰는거고
또 저 용도로 저만한 가성비의 물건이 없고 중국제 안쓰면 비용이 미친듯이 폭증하거나 성능이 확 떨어져버리는데
문제는 한국은 중국이 적성국이라 지금 우크라이나/러시아가 하듯이 소부대에 대량으로 뿌리고 굴린다는 선택지를 취할수가 없음.
드론시대가 그래서 한국에 딜레마임.
보병소부대 급에 뿌리려면 필연적으로 싸져야 하는데 저건 대량생산의 힘으로 가격을 미친듯이 다운시킨 민수드론이 아니면 저렇게 많이 뿌리기가 힘듬
지금 우크라이나/러시아 전훈보면 소모품처럼 굴려야 하는 물건인데 비싸지면 소부대에서 운용시 손망실 책임소재 따진다고 훈련 못함.
그래서 한국은 드론 시대에 큰 딜레마를 안고갈 수밖에 없음.
이건 국군 뿐만이 아니라 미국에게도 딜레마 일거라 봄.
미국은 민수 드론 역시도 자유세계에서 적당한 가성비로 뿌릴 수 있는 공급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봄.
그럼 보급판 가성비 드론을 우리도 시도하면 되겠네. 그나마 서방권에서 가장 가성비에 근접하는 게 국산무기들 아님? 중국산 가성비는 절대 못이기겠지만 중국산을 망설일 나라들에게는 어필할 수 있다고 봄
저것들은 상업용/민간용 드론을 전용해서 쓰는건데 군사용은 아무리 가성비 뽑으려고 애써봤자 하늘이 두쪽나도 결코 민수용 가성비 못뽑음
민수용이면 민간 수요도 고려해야 되는데 우리나라 사람이 중국 사람만큼 무인기를 못사 중국에 팔수도 없고 세계에는 이미 중국산이 한자리 차지하고있음
그렇고먼
그래서 안 할 수는 없는 게 현실이니. 업체에 양산단가를 물어볼 것 같으면 먼저 생산배치당 몇백 대나 몇 천 대를 사줄 생각이 있냐부터 국방부에 물어보는 게 예의아닐까. 중국보다 인건비비싸고 드론산업 별볼일없는 나라들 일단 다 시도는 해보는 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