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더라황해 해전이나 쓰시마 해전에서의 단횡진이나 단종진 각각의 이점은 알겠는데 서로 접촉하고 난 이후는 그냥 개싸움 아닌가?차라리 유도탄이나 항공기 날리는거면 방공망이나 그런거 위주로 보면 되니까 편한데 이건 뭔가 직관적으로 이해가 안된
그 개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게 해주는게 그런 진형임
근데 또 도버 뱅크 전투나 유틀란트 보면 뭔가 유기적으로 서로 움직이던데 뭘 바탕으로 움직이는건지 잘 이해가 안됨
그냥 전열보병마냥 서로 라인 세우고 쏴대는거 같은데
도버뱅크는 단종진으로 도망가던 독일함대를 단종진으로 추격하던 영국함대가 따라잡아 평행으로 각개교전한거고 유틀란트는 쓰시마해전처럼 T자로 독일함대의 머리를 짓누르려한 영국함대의 진형에서 벗어나려고 이리저리 진형을 바꾸려다 뒤섞여서 중간중간 조우전이 발생한 경우로 이해하는게 보통임..
범선시대와 달리 대구경함포의 속사가 일반화된 근현대 해전에선 초전에 화력으로 제압당하면 개싸움도 못해보고 그대로 두들겨 맞다가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일단 전함 주포는 숙련된 인력이 쏴도 조오오오오오오온나게 안 맞았으니 라인배틀과 유사성이 있긴 하겠네
사실상 일렬로 화력 집중해서 한 발만 맞아라 메타
한발이라도 더 잘 맞추기 위해서 한발이라도 분산해서 맞으려고 하는 싸움